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계업종내 Top-pick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목표주가 4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조원(+22.0%), 영업이익 320억원(+131.0%)을 예상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300억원을 6.7%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실적성장은 한화S&C 합병(+100억원), CCTV 원가 개선 효과(+38억원)덕분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한화정밀기계도 작년의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5.2조원(+16.4%), 영업이익 1,376억원(+158.8%)을 전망한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S&C 합병, ㈜한화의 항공/공작 사업 양수에 따른 전년대비 이익 증분효과는 461억원이 예상된다”며 “고마진인 K-9 자주포 수출액은 2743억원(+68.9%)으로 성장하나 AS400 개발 비용으로 상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투자포인트는 1) 한화그룹 지배/사업구조 재편의 수혜, 2) 방산 매출 성장(19F +8.2%), 3) RSP(사업의 리스크와 수입 을 참여지분만큼 배분하는 계약 방식) 비용 안정화(+5.3%), 4) CCTV 턴어라운드다. 황 연구원은 실적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주가상승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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