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8. (금)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6.28. (금)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정치]
▶G20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열림.
미중무역전쟁의 해법을 찾을지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내일 오전 만날 예정.

▶與野 교섭단체 3당이 오늘 오전 국회정상화 협상을 가질 예정.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한국당을 제외한 채 본회의를 열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광주시당 초청 강연서 "집권당이 무능하다는 말 나온다"며 자성론을 강조.
그는 "6·25를 거치면서 비극적인 역사 때문에 정치적 견해와 상관없이 상대에게 빨갱이 딱지를 붙였다"며 "빨갱이 딱지 붙이고 낙인찍는 정치 논리는 극복해야 한다"고 말함.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아들스펙'에 이어 女당원 ‘엉덩이춤 퍼포먼스’파문까지 끝없는 악재로 곤혹.
黃은 “언론이 좌파에 장악돼 실수하면 크게 보도하고 잘하는 건 보도 안되고 있다”고 말함.

▶자유한국당이  경찰의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서 발생한 '국회폭력'사건 관련 의원 4명 소환 요구를 거부.
경찰은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감금한 의원 4명 소환 통보에 한국당은 "민주당부터 수사하라"며 불응 입장을 밝힘.

▶우리공화당이 서울시가 광화문 천막에 대한 자진 철거 요구를 거부함.
서울시가 조만간 강제 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양측이 다시 충돌할 가능성이 커짐.

▶시진핑 中국가 주석이 2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함.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이 대화서 문제를 풀고 싶어하고 외부환경도 개선되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함.

▶北美대화가 물밑 진행중인 상황서 한국 정부의 입지가 좁아지는 분위기임.
北은 南에 "美에 연락할 일이 있으면 직접 할테니 빠지라"고 요구함.
 
[경제]
▶국내 기업들이 신규 채용 인원을 전년대비 20% 줄일 계획.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데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

▶국민연금 등 국내기관투자가 주식거래를 잘못해 2.5조 손실을 기록.
기관들이 외국인보다 주식을 고가에 매수하고 저가에 매도해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

▶美 자동차 메이커 포드자동차가 유럽사업부의 대대적 구조조정에 들어감.
유럽공장 공장 6곳 문닫고 1만 2,000명 인력을 감축함.

[사회]
▶고객돈 470억원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쓴 가상화폐거래소'이야비트' 운영자 이모가 검찰에 구속됨
블록체인 방식의 신종 가상화폐를 개발한 것처럼 속여 일반인들로부터 수억원을 뜯어냄.

▶귀가 여성을 뒤따라 원룸 침입하다 미수에 그친 '신림동 사건'이후 디지털 도어 록 '잠금장치'를 둘러싼 불안감이 커짐.
SNS에 "도어록을 라이터 불로 가열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짐.

▶보이스피싱에 뛰어든 조직폭력배들이 검거됨.
중국, 필리핀에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차리고 100여 명에게서 약 9억 4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조직폭력배 수십 명이 구속.

▶교제하는 여성의 10대 외조카를 납치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됨.
여자친구 A의 모친을 감금한 뒤 집에 있던 13세 외조카 B양을 납치헤 호텔에 감금을 하거나 사우나 등에 데리고 다니면서 성추행함.

[연예/스포츠]
▶'송송커플' 송중기(34)·송혜교(38)가 1년8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음.
광고모델 수익, 부동산 등을 합치면 1000억원대로 '걸어 다니는 기업'이라고 불린 둘은 합의 이혼이 합의함.

▶그룹 카라 출신 가수-배우 구하라가 일본 복귀 무대서 상의가 아래로 흘러내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함.
안에 보조 의상 착용해 더 큰 상황으로 번지지는 않았고, 구는 재빨리 옷을 추스르며 의연하게 대처함.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내달 솔로로 데뷔함.
솔로 앨범 녹음을 마무리하고 데뷔 시점을 7월 말로 확정함.

[국제]
▶유럽이 40도 안팎의 가마솥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음.
독일 코셴 지역이 38도를 넘어섰고,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 대부분의 기온이 40도까지 치솟음.

[기타]
▶현재 기온 서울 23.7도, 대구 21.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게 시작함.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28도, 광주와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