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종목분석] CJ ENM, 미디어 마진 회복과 영화 흥행
[이베스트 종목분석] CJ ENM, 미디어 마진 회복과 영화 흥행
  • 진재성
  • 승인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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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CJ ENM에 대해 목표주가 26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 미디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던 드라마 사업이 최근 부진했다”면서도 “예능 판매 급증, 디지털 40% 고성장 지속, TV광고 승자독식으로 가파른 이익 회복이 확실시된다”고 진단했다. 2분기 미디어 실적은 영업이익 309억원(YoY +5.8%)를 예상한다.

아이즈원은 발매일 오리콘 싱글차트 1위를 접수했다. 김 연구원은 “어제 아이즈원의 일본 싱글2집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발매됐다”며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판매량 19.3만장으로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일본 싱글 1집 첫 날 판매량과 같아 이번에도 플래티넘 인증(25만장 판매)은 무난할 전망이다.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매분기 1팀씩 보이그룹이 탄생할 예정이다. 따라서 향후 엔터사업에 대해 눈높이를 크게 상향할 시점이 도래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CJ ENM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2조원(YoY +7.0%), OP 901억원(YoY +13.9%)으로 컨센 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증익의 핵심은 미디어 마진 회복과 영화 흥행”이라며 “드라마 외 미디어, 엔터, 영화에 대한 가치만큼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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