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 (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6.27. (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송혜련 기자
  • 승인 2019.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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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3차 北美정상회담을 위해 "물밑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힘.
본격 제재 해제에 앞서 北은 영변 핵 전면 폐기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함.

▶文이 G20 정상회의 참석위해 2박 3일 일정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韓中정상회담을 가질 예정.
文은은 정상회의 첫날인 내일 '세계경제와 무역'을 주제 세션서 혁신적 포용국가를 주제로 발언하며, 오후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정상과 연쇄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

▶靑이 총선 출마 정치인 중심 10명 안팎 중폭 개각을 추진.
법무 장관에 조국 민정 수석을 기용 방안을 유력 검토하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기국회와 예산정국이 마무리되는 연말 교체 전망.
 
▶김상조 靑정책실장은 27일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도부를 예방할 예정.
金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3시 30분)와의 만남 전후로 정의당 이정미 대표(오후 3시 20분)와 윤소하 원내대표(오후 4시)를 만날 계획.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회 파행과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공식화.
최근 여론 조사서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국민소환제에 찬성함.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장관설'관련 '선전포고'라고 발끈하며 강력히 비난.
曺가 패스트트랙 사태를 초래해 국회 파행의 책임이 있다며 입각은 말도 안되는 행위라고 반발.
 
▶자유한국당이 여성 당원위한 행사서 일부 참석자가 무대 위서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 춤을 춰 논란.
당원 속바지엔 '한국당 승리'라는 붉은색 글자가 하나씩 새겨져 있었다고 함.

▶트럼프 美대통령이 G20정상회의 기간 동안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을 회담 일정은 없다고 밝힘.
金과 다른 방식으로 대화를 나눌 가능성을 언급해 조만간 북미 간 대화가 재개될 것으로 보임.

[정부]
▶서울시가 우리공화당의 광화문 천막을 오늘(27일)PM6시까지 철거하라고 최후 통첩.
서울시는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에 나서겠다고 예고해 천막 철거 과정에서 충돌이 우려됨.

▶건강보험공단은 '건보 뻥튀기 청구'신고자에 역대 최고 1억 7천만원 포상함.
건보 재정을 아끼기 위해 2009년부터 요양 시설 비리 고발자에게 최대 2억원씩 포상금을 지급함.

[경제]
▶국내 5대 그룹 총수가 26일 살만 사우디아 왕세자와 삼성 승지원서 '합동 간담회'를 가짐.
이재용·정의선·최태원·구광모·신동빈은 무함마드 왕세자와 티타임을 겸한 환담 시간을 가졌고, 李와는 따로 독대함.

▶무함마드는 한국 기업에 83억 달러(약 9조6000억원) 규모의 경제협력을 약속.
현대차와는 수소에너지 MOU를 맺었고, 에쓰오일엔 7조원 추가 투자를 약속함.

▶한진家 2세 조남호 韓重 회장·조정호 메리츠종금 회장이 450억 상속세를 미신고해 벌금 20억원씩을 선고받음.
창업주 조중훈 회장의 2세 조양호·남호·정호는 선친은450억 스위스 예금 채권을 상속받았으나 신고하지 않음.

▶美부동산 개발회사 게일이 인천 송도개발 관련 2조 3100억원대 ISD 소송을 예고.
게일은 "인천시 등이 부당 계약체결을 강요했고, 불공정하게 대우하는 등 한미FTA의 투자자 보호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

▶담양군과 한솔페이퍼텍이 고형폐기물(SRF)의 사용 승인을 놓고 맞고소 갈등을 빚고 있음.
담양군은 악취와 소음, 폐수, 다이옥신 등 지역주민의 민원 발생을 이유로 SRF승인을 거부함.

▶웅진그룹이 PEF인 MBK파트너스로부터 6년 만에 되찾은 웅진코웨이를 3개월만에 매각을 결정.
웅진은 웅진코웨이 재매각을 결정하고 한국투자증권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함.
 
[사회]
▶'금감원 직원 사칭' 3억원을 뜯어낸 고교생이 경찰에 덜미.
SNS고수익 알바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A와 B는 "금감원이 돈을 보관하고 있다"며고 허위 서류를 보내 피해자를 속여 3억1200만원을 뜯어냄.
 
▶조현아 前대한항공 부사장이 특수상해와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됨.
이혼소송 중인 남편 박모(45)는 2월 “태블릿PC를 던져 다쳤고, 쌍둥이 아들에게는 밥을 빨리 먹지 않는다며 수저를 던졌다”며 경찰에 고소함.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종합부동산세 축소 부과의혹이 제기됨.
李의 자택에 2006년 '국제학교 유치원'설립됐다가 1년만에 이전됐지만 용산구청은 12년 동안 '유치원'(근린생활시설)으로 보고 재산세를 부과함.

▶독거노인의 생활 실태,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하는 '독거노인 현 황조사'가 오히려 위험에 노출됐다는 논란이 제기.
독거노인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서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위해 방문했다"는 메모가 범죄자에 범죄 표적이 되고 있음.
 
▶공공 기관의 블라인드 채용이 의무화되면서 SKY출신 신입사원이 증가함.
높아진 시험 난도에, 지방대생들이 되레 불리해지면서 명문대 출신의 합격률이 높아짐.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운영하는 유소년 야구단서 아이들이 스테로이드를 불법 투약 의혹이 제기.
식약처의 야구교실 압수수색서 스테로이드 약물이 대량 적발됐지만, 대표는 "자신이 복용하기 위해 갖고 있던 것"이라고 주장.

▶소년 범죄자의 경우 범죄 정도에 따라 1호에서 10호의 보호처분을 받음.
법무부가 집단폭행 등 범죄 정도가 중한 청소년과 교칙 위반처럼 단순비행 학생을 같은 시설에서 함께 교육해 논란이 일고 있음.

▶전자발찌를 찬 40대 남성이 술 취한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힘.
외출 금지 시간에 나가 여성을 폭행까지 했는데, 경찰이 남성을 체포하지 않고 훈방 조치해 논란.
 
[연예/스포츠]
▶BTS가 4월 공개한 앨범<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가 한국 최다 음반 판매 '기네스 등재'됨.
BTS의 앨범은 339만 9천 장의 판매고를 올려, 지난 95년 가수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으로 세운 330만 장의 기록을 24년 만에 갱신함.

▶양현석 前 YG대표가 마약수사 무마에다 투자자 성접대 의혹 등과 관련 26일 참고인 신분 경찰에 출석해 9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받음.
앞서 16일 가수 싸이도 9시간의 강도높은 소환 조사를 받은바 있음.

▶한국 영화 최초 칸영화제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내년 아카데미상(오스카) 작품상 유력 후보에 오름.
선댄스영화제서 극찬받은 <더 리포트>와 칸서 <기생충>과 경합한 <페인 앤 글로리>, 엘턴 존의 생애를 다룬 <로켓맨>등과 경합이 예상됨.
 
▶배우 박환희가 전 남편인 래퍼 빌스택스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당함.
둘은 2011년 8월 속도위반으로 결혼해 아들을 낳았고, 결혼 1년 3개월 만인 2012년 합의 이혼함.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채무-몰카 논란에 휩싸임.
강은 채무 논란에 대해 "죄송하고 반성한다"고 사고했고, 몰카에 대해선 "불법 촬영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음.
 
[국제]
▶일본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강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음.
최근 평양과 연결된 백령도 해역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한반도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분석임.

[기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12년만에 전국 동시 장마가 내림.
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차츰 그쳐 오후 소강상태에 들 이갔다가 29일 다시 내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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