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LG이노텍, 우려보다 양호하다
[대신증권 종목분석] LG이노텍, 우려보다 양호하다
  • 진재성
  • 승인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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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LG이노텍에 대해 우려보다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및 목표주가 150,000원을 유지했다.

2019년 2분기 영업이익은 92억원(흑자전환/qoq)으로 종천 추정치(47억원) 및 컨센서스 (38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매출은 1조 4,420억원(+5.4% qoq / -5% yoy)으로 추정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 감소대비 이익개선은 반도체 PCB 및 Tape Substrate 매출 양호 및 믹스 개선 효과, 비용 절감 노력으로 광학솔루션(카메라모듈), LED, 기판(HDI, R/F, PCB)의 적자 축소, 원/달러 환율 상승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2920억원(+25.2% yoy)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미중 무역 분쟁의 영향으로 4분기에 미국 전략거래선의 중국내 스마트폰 판매 둔화 우려는 존재한다”면서도 “다만 3분기 매출에 중국향 판매보다 글로벌 지역향 판매량이 집중되기 때문에 3분기 실적 개선은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 트리플 카메라의 추가 수율 개선, 저수익 사업의 체질 개선 노력으로 적자를 이전대비 축소하여 3분기대비 4분기 실적 하락의 일정 부분을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투자포인트로 다른 IT 기업대비 하반기에 매출과 이익이 상반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점과 2020년 이슈(3D 센싱 카메라의 추가 공급, 저수익 사업의 구조조정 진행) 가능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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