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대한해운, 안정과 성장 함께 갖춰
[대신증권 종목분석] 대한해운, 안정과 성장 함께 갖춰
  • 진재성
  • 승인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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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대한해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4,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안정과 성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올해 하반기~내년까지 신규 인도선대 증가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은 올해 상반기 시항악화에 대비하여 부정기선 부문의 선단을 축소 운영 중으로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수익성 높은 장기계약을 확보한 VLCC, LNG, Bulker의 순차적인 인도로 전용선부문의 매출 및 이익은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2020년까지 인도가 예정된 선복은 VLCC 4척과 LNG선 2척과 VLOC 2척, Panamax2척 이다. 전용선단의 확대로 2019년~2020년 동사의 영업이익은 각각 1757억원(+22.2% yoy), 1,997억원(+13.7% yoy)로 증가할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대한해운의 투자포인트로 1)건화물 해운시황은 2019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회복세 진입, 2)IMO2020시행에 따른 수급여건 개선으로 2020년 부터 시황 회복 본격화, 3)변동성 높은 건화물 시황에도 안정적인 전용선 대의 운영으로 실적 가시성 높고, 4)2019년~2020년 장기공급계약 확보 한 VLCC, LNG, 그리고 Bulker선 인도로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가능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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