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종목분석] 영원무역, 양호한 영업 환경... '매수'
[한투증권 종목분석] 영원무역, 양호한 영업 환경... '매수'
  • 진재성
  • 승인 2019.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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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영원무역에 대해 목표주가 5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양호한 영업 환경과 가시화된 투자성과가 주가상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본업 성장이 예상된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바이어 Lulu Lemon, North Face 등 실적 호조로 금년 오더가 확대되고, 신규 바이어가 확보됐다”며 “1분기는 3월 선적 호조에 힘입어 달러 기준 11% 증가해, 연간으로도 양호한 오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 증가를 우려했으나, 매출 증가로 임금 인상 부담이 상쇄됐다”며 “금년 퇴직연금제도 도입과 함께 기존 65000명 인력에 대한 퇴직급여충당금 400억원이 발생하나 2020년부터 중분만 반영해 미미한 수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OEM투자 성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나 연구원은 “구조적으로는 아웃도어에서 스포츠의류, 기능성 의류 등으로 복종 확대와 이로 인한 바이어 기반 확대, 수직 계열화노력도 진행 중”이라며 “1년 내 15개의 추가 공장을 설립할 계획인데, 상기 계획 달성시 추가적으로 대규모 신규 인력 고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원/달러 환율 상승(2분기 +7% YoY 예상)이 가세해 영업환경이 양호하다”며 “금년 일회성 비용 제거시 영업이익 증가율은 18%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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