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종목분석] 파워로직스, 2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아... 목표주가 ↑
[이베스트 종목분석] 파워로직스, 2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아... 목표주가 ↑
  • 진재성
  • 승인 2019.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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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파워로직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6,0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 파워로직스의 실적은 매출액 2707억원(+65.4% yoy), 영업이익 192억원 (+335.5% yoy), 영업이익률 7.3%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컨센서스가 매출액 2461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이기 때문에 컨센서스 및 당사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는 실적이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호실적은 멀티플 카메라 수요 증가에서 기인한다”며 “예상보다 고객사 주문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목표주가 상향에도 불구하고 적용한 Target PER은 2019년 기준 11.5배에 불과하다. 이는 현재 파워로직스가 받고 있는 밸류에이션은 진행하지 않고 있는 신사업 매출이 아직 미미하기 때문에 신사업 가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수준이다.

분기별로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양 연구원은 “8월 본격적으로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이 출시되고 파워로직스가 메인으로 카메라 모듈을 납품한다”며 “월별로는 9월, 10월이 매출 최고치를 달성하고, 3분기 실적은 매출 3000억 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분기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정부는 ESS 화재사고 원인으로 배터리 보호시스템 및 통합제어 미흡(BMS), 배터리 외부의 비정상적인 충격, 설치 및 운용관리 소홀 등으로 발표했다”며 “파워로직스의 최대 강점은 배터리 보호시스템으로 소형전지부터 대형전지의 과충전, 과열을 방지하는 BMS는 국내 최고 경쟁력 및 가장 오래된 업력을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 동남아향 전기스쿠터ㆍ오토바이의 BMSㆍ팩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다양한 EV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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