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전력케이블 수요 급증... 목표주가 ↑
[신한금투 종목분석]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전력케이블 수요 급증... 목표주가 ↑
  • 진재성
  • 승인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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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LS전선아시아에 대해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대비 25% 상향한 10,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S전선아시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82억원(+24% 이하 YoY), 영업이익 67억원(+7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베트남 인프라 투자와 건설 시장 호조에 따른 전력케이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력케이블의 높은 가동률이 예상된다. 올해 LS VINA와 LS CV의 전력케이블 가동률은 각각  97%(+6%p), 83%(+17%p)로 추정된다. 손 연구원은 “한국은 베트남내 3번째로 투자가 높은 국가”라며 “국내 건설사들도 주상 복합, 신도시 등 베트남 건설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전력 케이블의 높은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는 특히 기투자된 MV(중압)증설(LS CV)과 선재 사업 추가로 높은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 제조사들의 베트남 진출이 높아지면서 高수익성인 부스닥트(대전류케이블)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손 연구원은 “ 동남아 지역에 4G 투자, 유럽에 5G(프랑스 2024년 올림픽대비) 관련 투자가 진행되면서 광케이블(LS CV)수요도 높아 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 47% 증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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