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증권 종목분석]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시장 성공 기대
[유진증권 종목분석]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시장 성공 기대
  • 진재성
  • 승인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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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0,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셀트리온은 유럽의 EULAR에서 램시마SC의 류머티스 관절염에 대한 3상 결과를 발표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언제나 그랬듯이 셀트리온이 개발한 약품들은 흠잡을 데 없는 양호한 임상데이터를 수요자들에게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유럽시장에서 램시마SC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 연구원은 “지난번 발표된 미국에서의 크론병 환자 대상 54주 임상결과와 마찬가지로 류머티스 관절염 임상결과도 IV와의 비열등성과 안전성이 확인되었다”며 “양호한 임상데이터로 연내에 유럽에서의 승인은 무난할 것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 1분기 입찰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의 직판을 위해 유럽에 15개의 판매법인을 설립한 상태며, 입찰시장인 유럽에서는 영업력보다는 브랜드 파워와 가격경쟁력, 약품의 효능이 성공의 요건”이라며 “셀트리온은 이 세 가지를 다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시장 판매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미국시장에서의 항암제 가격이 유럽보다 월등히 높다”며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출시는 셀트리온의 마진율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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