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3. (목) 신문 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6.13. (목) 신문 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유지현 인턴기자
  • 승인 2019.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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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전 남북정상회담을 갖자고 北에 제안.
文은 "트럼프 대통령이 6월 말 방한한다. 그 이전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함.

▶文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1년을 맞아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서 한반도 평화 관련 기조 연설함.
文은 "한반도의 비핵화, 1년 전 북미 정상의 역사적 합의가 여전 진행 중"이라고 밝힘.

▶임종석 前 菁비서실장이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하면서 종로 출마를 공식화.
정세균 前국회의장이 출마 여부를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밀당도 본격화될 전망.
 
▶자유한국당이 총선 10개월여 앞두고 공천룰 정비가 시작되면서 '현역 대폭 물갈이론' '친박 공천 배제설'으로 갈등이 심화.
일부 친박계 의원이 탈당까지 시사하는 등 반발 조짐을 보이면서 당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방해한 민노총 간부 3명에 구속영장을 신청.
민노총과 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등은 2월 27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전시장 출입구를 막고 시위를 벌여 한국당 당원들과 몸싸움을 벌임.

▶국회정상화가 불발되면서 황교안 대표-나경원 원내대표 '투톱'체제에 대한 자유한국당 내부의 공개 비판이 쏟아짐.
장제원 의원은 "당 지도부가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민심은 국회를 열라는 것"이라고 작심 비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黨대표에 출마의사를 밝히며 양경규(전 민노총 부위원장), 홍용표(黨디지털소통위원장)등과 3파전이 예상.
沈은 2008년 고 노회찬 의원과 진보신당 공동대표를 맡은 데 이어 2015년에도 정의당 대표를 지냄.

▶美국무부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北과 실무협상 의지를 밝힘.
한편 北이 유엔 대북 제재를 위반해 석유를 수입하고 있다며 압박.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이 김여정 부부장을 판문점에 보내 이희호 여사의 빈소에 보낼 조화와 조의문을 전달.
北이 조문단은 보내지 않지만, 최대한의 예를 갖추는 방식으로 남북관계에 여지를 남긴 것으로 해석.

[정부]
▶한은이 경기전망 실패, 정부의 잇단 신호에 결국 금리인하로 방향틀 틀 것으로 전망.
2016년 이후 3년간 긴축에 맞춰졌던 정책 기조가 완화 쪽으로 선회하면서 부동산, 대출 등 자산시장 전반에 연쇄 파장이 예상.

▶금융감독원이 유사투자자문사를 퇴출에 나섬.
7월 시행되는 자본시장법령 개정안에 맞춰 유사투자자문업 신고에 엄격 심사와 편법·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엄정하고 신속 조치 통해 퇴출시키겠다고 밝힘.

[경제]
▶LG화학·SK이노베이션 간 법정 소송에 中 언론이 예의주시.
中언론은 최근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대규모 투자를 근거로 자국 산업의 위기를 보도하며 한국을 견제해 옴.

▶신세계의 간판 이마트(정용진 부사장)의 영업이익이 2분기 연속 신세계백화점(정유경 총괄사장)에 역전당함.
이마트의 1분기 영업익은 743억원에 그쳐 신세계백화점의 법인명인 ㈜신세계의 1분기 영업익 1100억원보다 350억원 이상 적음.

[사회]
▶文정부 두번째 검찰총장 13일 3~4명 압축한 후보군 윤곽이 나올 전망.
인사검증 대상은 이금로(54·20기) 수원지검장과 봉욱(54·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오수(56·20기) 법무부 차관, 황철규(55·19기) 부산고검장, 조은석(54·19기) 법무연수원장, 김호철(52·20기) 대구고검장,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 조희진(57·19기) 전 서울동부지검장 中서 3~4인으로 압출될 전망.

▶檢이 우제창 前의원(현 더불어민주당)이 커피업체 압수수색에 나섬.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66)과의 친분을 이용해 고속도로 휴게소 커피전문점에 커피 추출 기계와 원두를 납품 특혜받은 의혹이 제기.

▶희문고 민인기 전 이사장이 52억 기금 횡령에 룸살롱서법인카드를 사용한 혐의로 법정구속됨.
대형교회인 우리들교회가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낸 52억 7500만원을 전달 받아 사적 유용한 혐의.

▶‘한기총’ 소속의 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한기총 활동 중단을 결정.
기하성은 "한기총 지도부가 지나치게 편향된 정치적인 시각과 관점을 갖고 있어 기하성의 정체성과 맞지 않다"고 밝힘.

▶'제2의 버닝썬' 강남 클럽 '레이블'이 일반음식점 신고하고 유흥주점 영업하다 경찰에 덜미.
당초 클럽 안에 분리 벽을 설치하고, 한쪽은 유흥주점으로, 나머지는 일반음식점 신고해 영업.

▶헝가리 다뉴브 강 하류서 한국인 추정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될 경우 사망자 23명, 남은 실종자는 3명임.

▶해외IP를 이용한 인터넷에 악성루머와 비방 글을 올리는 범죄가 성행.
가수 정준영의 카톡방에 유포된 불법촬영 동영상에 유명 여배우 등장설을 퍼뜨린 혐의로 입건된 7명 중 3명이 해외 거주자였음.
 
▶자동차 교통사고가 감소 추세인데 오토바이 사고는 매년 증가 추세임.
지난 5년간 매일 180건의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했고, 그 중 한 명꼴로 사망함.

▶신용상태가 좋아지면 금융사에 금리를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금리 인하 요구권'이 법적 효력을 갖게 됨.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금리 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고, 금융사는 신청 접수일로부터 10영업일 안에 처리 결과를 소비자에게 알려줘야 함.

[연예/스포츠]
▶YG소속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가 마약 구매 의혹에 휩싸이자 팀서 탈퇴.
마약류 위반 피의자인 A에게 특정 마약류에 강한 호기심을 보이며 구매 의사를 보였다고 함.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프랑스의 뤼미에르 페스티벌에 초청받음.
2009년 시작된 뤼미에르 페스티벌은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감독을 맡은 권위 있는 영화제임.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결혼식 축의금을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
秋는 그간 친부모와 헤어져 새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를 위해 봉사와 후원해 옴.

▶방탄소년단을 독도로 동반 입대시켜야 한다는 한 누리꾼의 주장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
누리꾼은 BTS를 독도경비대로 근무를 서게 해 전 세계에 있는 팬들에게 대한민국 땅 독도를 어필해야 한다고 주장.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이 폴란드 우치에 입성.
대표팀은 우승의 기대감을 나타내며 우크라이나전 승리를 다짐.

[국제]
▶화웨이가 노트북 생산을 중단하며 美제재에 백기 듬.
향후 화웨이의 주력인 스마트폰 생산에 차질 문제가 생기면 글로벌 IT 업계가 받는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
 
[기타]
▶전국이 맑고 더워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
하늘이 맑다 보니 볕을 가려줄 구름이 없어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게 치솟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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