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 (수) 신문 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6.12. (수) 신문 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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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유한국당은 "文대통령 사위 관련 업체 수백억 출자 배후에 靑 주형철 보좌관 있다"고 의혹 제기.
사위 徐가 재직했던 '토리게임즈'관련 벤처캐피털 '케이런벤처스'가 공기업 한국벤처투자로부터 280억원 투자를 받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막발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경욱 대변인의 막말 퍼레이드가 계속되고 있어 논란.
민경욱 대변인이 '천렵질' 발언에 이어 文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을 비유해 "나도 피오르 해안을 관광하고 싶다"는 글을 올림.

▶홍준표 전 대표는 '진주의료원폐업진상위'가 자신의 지사때 폐업 결정한 것과 관련 '직권남용'결정을 내리자 발끈.
洪은 SNS에 "직권 남용죄 구성요건도 모른 자들이다"며 "덤벼 봐,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말 뜻을 알게 해 주겠다"고 분노터뜨림.

▶양정철·이광재·안희정·윤태영 등이 盧후원자 강금원 회장 운영 골프장의 고문직을 맡아 고문료를 받음.
송인배 前 靑비사관의 1심 선고 과정에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됨.
 
▶6월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시·도지사 17명 중 송철호(울산시장)·김경수(경남지사)의 지지율이 최하위를 기록.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기록했으며, 이용섭(광주), 이시종(충북), 송하진(전북), 최문순(강원), 원희룡(제주), 박원순(서울), 이춘희(세종), 양승조(충남), 권영진(대구), 이재명(경기), 오거돈(부산), 허태정(대전), 김경수(경남), 송철호(울산)순임.

▶韓·美 정상회담 앞둔 美가 韓에 ① 北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공조② 韓美日 공조, 한일관계 개선 ③ 한미동맹 강화 방안 논의 등을 의제로 제시.
트럼프 대통령이 訪韓을 앞두고 韓·美 양국 간 민감한 현안을 해결 과제로 제시함.

▶트럼프 美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따뜻하고 멋진 편지였다"면서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3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

▶아베 日총리-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의 7월 평양서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
日내각 관방의 차관급 인사가 이베 총리의 방북을 타진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해 '물밑 조율' 중임.

[정부]
▶국방부가中베이징 주재 한국 대사관서 무관 재직 중인 A 준장의 '갑질'을 조사 중.
평소 일상적 직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퍼붓고, 구두를 닦으라는 등 업무와 상관없는 지시를 내렸다고 함.

[경제]
▶‘삼바’ 증거인멸 주도 혐의로 이재용 최측근이자 삼성2인자 정현호 사장이 피의자 신분 검찰 조사 받고 새벽 귀가.
검찰 안팎서 이재용 부회장의 소환조사도 임박한 게 아니냐는 전망.
 
▶한국전력이 정부의 전기요금 인하 압박에 전기요금 원가를 공개 추진으로 대놓고 반발.
한전은  "국민의 알 권리를 차원서 원가 공개를 추진키 위해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힘,

▶하나금융이 디지털 전략 실행을 위한 '데이터 전담조직' 신설함.
통해 ▲금융 데이터 관리 철학 및 지속 가능한 데이터 정책 수립 ▲데이터 수집·관리·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 및 실행 ▲관계사 데이터 관련 조직 간 협업 지원 등을 추진 예정.

[사회]
▶MB의 뇌물수수액이 100억 원대로 치솟으며 형량(1심 징역15년)이 늘러날 전망.
다스와 관련해 삼성이 이 전 대통령 대신 내준 소송비에 50억원이 추가되면서 17일 결심공판도 늦춰질 예정.

▶中이 美中무역전쟁과 톈안먼사태 30주년을 맞아 인터넷 통제를 강화하며 다음, 네이버 접속을 차단.

▶전관 변호사의 비위 행위로 자정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나온 가운데 한 변호사가 전관 출신이라고 광고해 눈충.
검사 출신 李변호사는 홈페이지에 '2019년 2월 전관, 3월 변호사 업무 개시, 베테랑 중견검사 출신'임을 강조하면서, '체포 또는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 사전 차단'이라는 문구로 광해 논란.

▶상조 서비스 가입자 35%가 가입을 후회하고 있으며, 후불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전체 응답자의 35.8% (179명)가 상조회에 가입했으며, 36.4%(65명)가 가입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1980년대 사회 고위층의 집만 골라 털어 '대도(大盜)'로 유명세를 탔던 조세형(81)이  푼돈을 훔치다 절도혐의로 16번째 체포됨.
趙는 1일 오후 9시쯤 서울 광진구 한 다세대주택 방범창을 뜯고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가 7일 지인 집 앞에서 체포.

▶검찰 과거사위가 장자연 사건에 대한 추가 수사는 어렵다고 밝힘.
'사건 증인' 윤지오의 진실 공방은 지속되면서 정작 밝혀져야 할 진실은 묻히고 제3자 사이의 진실 공방만 남음.

▶사고 14일 만에 인양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인근 체펠 섬으로 옮겨져 정밀 선체조사를 받고 있음.
탑승객 4명의 생사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오늘 유람선 충돌사고 수사계획을 밝힘.
 
[연예/스포츠]
▶배우 최명길이 폐암 투병 중인 남편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결혼24주년 데이트 장면을 공개함.
金은 지난 2017년 폐암 수술을 받았지만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돼 투병 중임.

▶한지민(배우), 김제동(방송인), 노희경(작가)등이 굶주린 북한 아이들을 위해 나섬.
국제구호단체를 통해 '배고픈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1만 톤 보내기' 캠페인 모금에 동참함.
 
▶한지일, 김규리(배우), 김동완(가수)등 연예계 스타들이 DJ부인 이희호 여사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함.
스타들의 애도에 누리꾼들도 "김대중 전 대통령과 만나 못다 한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는 추모 메시지를 남김.

▶20세 이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에콰도르를 1대 0으로 꺾고 사상 첫 결승에 진출.
한국 대표팀은 오는 16일 이탈리아를 이기고 올라온 우크라이나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 예정.
 
▶축구선수 손홍민(27 ㆍ토트넘)이 국내 광고업계의 '블루칩'으로 부상.
하나은행부터 신라면, SK텔레콤, 안티프라민 등 무려 12개 광고에 출연하고 있음.

[국제]
▶美는 대만 이어 홍콩 문제까지 건드리며 中을 압박.
美가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추진관련 격렬 저항하는 홍콩 시민 손을 들어주자 中은 "내정간섭 중단하라"며 반발.
 
▶美ㆍ멕시코가 이민ㆍ관세정책 합의 조건의 추가합의를 두고 옥신각신.
부실 합의 대가로 관세철회했다는 언론 비판에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내용이 더 있다”고 밝혔지만, 멕시코는 "필요 시 추가 조치를 논의하겠다는 것일 뿐 별도 합의는 없다’고 선을 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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