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종목분석] NEW, 이번주는 '보좌관' 이번달은 '비스트'
[이베스트 종목분석] NEW, 이번주는 '보좌관' 이번달은 '비스트'
  • 진재성
  • 승인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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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의 2분기 흑자전환이 유력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NEW에 대해 목표주가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제시했다.

NEW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35억원(YoY +6.0%), 영업이익 9억원(YoY 흑전)으로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전망이다. 2분기 영화 두 편이 합산 300여만 명을 모객한데다 각각 손익분기점도 돌파했다. 드라마도 ‘보좌관’ 6월 방영분(6회차, 30%)부터 실적으로 안분을 반영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흑자전환의 근거는 영화가 모두 BEP(손익분기점)을 넘었고, 드라마 ‘보좌관’ 6월 이익(OP 8~10억)이 상영관사업 분기적자(OP –5억)를 큰 폭으로 상화하기 때문”이라며 “그 외 스포츠 마케팅 사업과 콘텐츠 유통은 안정적 흑자기조를 유지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3분기는 영화 ‘비스트’와 드라마 ‘보좌관’으로 실적 안정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좌관’은 매출과 이익 모두 방영기간에 따라 안분인식될 예정이다. 즉, 전체 프로젝트 이익이 2분기 30%, 3분기 20%, 4분기 50% 비율로 인식이 예상된다.

6월 26일 개봉하는 ‘비스트’는 투자배급과 제작 일체를 맡은 프로젝트로 제작마진을 감안할 때, BEP(손익분기점)은 150만명 수준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중소형 미디어주 최선호 매수를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신생 드라마 제작사로서 넷플릭스 동시방영 달성으로 인한 레퍼런스가 확보되었다”며 “연간 4편을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사업구조 메리트가 부각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형 미디어주 레벨에서는 실적 안정성이 탁월하다”며 “드라마 제작, 영화 제작 등 안정적 마진의 제작매출 비중 증가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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