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종목분석] 에스에프에이, 하반기 신규 수주 본격화... 정비업종 '최선호주'
[KB증권 종목분석] 에스에프에이, 하반기 신규 수주 본격화... 정비업종 '최선호주'
  • 진재성
  • 승인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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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에스에프에이를 정비업종 Top pick으로 꼽았다. 목표주가는 5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에스에프에이는 신규 수주가 본격화되며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만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로부터의 클린물류 장비 수주규모가 월 평균 1000억원으로 추정되어 하반기부터 중국 신규 수주 본격화가 예상되고, 3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 QD OLED 전환투자와 애플 A3 라인의 와이옥타(Y-OCTA) 투자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 미국, 중국, 헝가리 등에서 전기차 배터리 신규공장을 확대하면서 일반물류 장비의 신규수주도 전년대비 2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6월 7일 에스에프에이는 공시를 통해 중국 티안마로부터 616억원(2018년 매출액의 4%)의 디스플레이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중국 티안마 수주가 올 하반기 중국에서 발생할 중소형 OLED 신규 수주(6000억원)의 신호탄으로 해석하며, 7월부터 중국 신규 수주는 매월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클린물류 장비를 시작으로 증착장비 등으로 신규 장비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중국 장비 시장의 독과점적 시장 지위(점유율 70%)를 기반으로 2020년에는 수주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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