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 기대
[NH증권 종목분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 기대
  • 진재성
  • 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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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목표주가 46,800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954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 2분기 실적 또한 기존 추정치를 유지한다. 최진명 NJ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전망에 대해서는 1분기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공작기계부문 및 GTF엔진 RSP 사업의 투자 비용 확대가 포착됨에 따라 이를 감안하여 수익성의 하락 가능성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기계사업 편입과 한화정밀기계의 공작기계사업 편입, 그리고, 한화시스템의 ICT사업 편입 등 사업규모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산-민수사업의 결합과 유사 사업부문간 결합 등 시너지 확대를 위한 사업재편이 완료되었고, 1분기 실적에서 조금씩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하는 중이다. 최 연구원은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의 확대를 기대하며 전체적 성장모형은 견고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단기적으로는 1) 안정된 방산 부문과 2) 사업간 시너지 확대를 통한 이익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1) GTF엔진 RSP사업 통한 수익모델(MRO) 확보, 2) 자회사인 한화시스템 상장 기대감, 3) 장갑차 제품의 해외진출 타진과 같은 기대요소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미-중 무역갈등 및 스파이칩 이슈로 인해 CCTV 부문에서 반사이익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달라화 강세에 힘입어 북미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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