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0. (월) 신문클리핑]
[06.10. (월) 신문클리핑]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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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핀란드에 도착.
국빈 방문 기간에 북유럽 3국과 혁신 성장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보다 진전된 구상도 제시할 계획.

▶與野3당(민주·한국·바미당)이 6월 임시국회 개회과 추경을 물밑 협상했지만 합의안 도출엔 실패.
국회정상화는 공감하지만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을 두고 한국당은 사과와 철회를, 민주당이 거부입장을 분명히 하는 등 여전히 견해차가 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드루킹 댓글'사건으로 입지가 흔들린 김경수(보석 석방) 경남지사를 9일 독대하면서 '힘 실어주기'에 나섬.
李·金은 경남지역 현안인 김해 신공항, 제조업 혁신 문제 등을 논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매경과 인터뷰서 총선 여론조작 대안으로 '드루킹방지TF' 출범을 밝힘.
또,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소득주도성장 폐기 3법 △국민 부담 경감 3법 △경영 활성화법 등 추진.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文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천렵질'이라고 원색적 비난해 논란.
이에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정상외교를 천렵질이라고 비난하는 한국당은 제정신인가"라며 "배설 수준의 막말한 민의 당직을 박탈하라"고 반발.

▶보수성향 이문열 작가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만나 "(박근혜 정부 당시)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졸력"하다고 쓴소리.
李는 8일 경기 이천에 위치한 문학사숙 '부악문원'을 찾아 온 黃에게 前정권 문제점을 지적.

▶친박 홍문종 의원(65)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대한애국당 입당 가능성을 시사.
내년 총선 공천 기준을 두고 '친박물갈이說'이 나오며 당내 갈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부 이탈 조짐을 보임.

▶바른미래당은 10일 위크숍이 4·3 보선참패 이후 당내 갈등을 해결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
손학규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권파와 손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사퇴파(안철수·유승민계 연합) 간 갈등 봉합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임.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文정부의 4대강 보 해체를 규탄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국회 복귀를 촉구.
朴은 “땡볕에 악써도 정부는 답변하지 않는다며 국회로 오라"고 말함.
 
[정부]
▶공정위가 부동산 허위매물 3839건 통보받고도 조사 한 번 안해 논란.
미국 영국 등에서는 경쟁 당국이 부동산 허위매물을 철저하게 제재하고, 일본은 부동산공정거래위를 설치해 허위매물을 근절하고 있음.

▶정부가 맹견이 아닌 개에게도 입마개를 씌우는 방안을 추진.
개의 공격성을 평가해서 공격성이 강한 개들에게는 입마개를 씌우고, 사람을 물었을 때는 안락사 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기로함.

[경제]
▶한국조페공사의 골드바 매출이 한 달 만에 43억원에 달함.
글로벌 증시가 불안과 주택경기가 하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됨.

▶中정부가 삼성,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를 소집해 ‘응징’이란 표현까지 사용하며 '美에 협조땐 응징하겠다'고 경고.
미·중 무역전쟁에 글로벌 기업들까지 줄 서기를 강요하는 ‘볼모전’ 양상으로 비화.

▶포스코는 중소기업 500곳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위해 5년간 200억원을 출연.
포스코가 200억원, 중소벤처기업부가 100억원 등 총 300억원을 5년 동안 지원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사업을 운영할 계획.

[사회]
▶'채용비리'이병삼 전 금감원 부원장보 징역 1년형이 확정.
16년 총무국장 재임시 특정 지원자의 서류 및 면접 점수를 조작하고, 합격순위를 변경해 3명을 합격시킴.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며 "靑앞 1일 릴레이 단식기도 시위하겠다"고 밝힘.
全은 "잘못된 신념으로 국민에게 北주체사상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

▶행시에 합격한 예비 공무원이 동료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가 적발돼 퇴학당함.
정식 임용前 공무원 연수 교육을 받던 중에 몰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관광객 감소하면서 관광호텔, 호텔 예정지가 오피스텔. 임대주택 등으로 잇따라 변경됨.
홀리데이인서울(성북구, 대학기숙사), 베니키아호텔(종로구, 임대주택), 엘루이호텔(청담동, 빌라재건축)등이 건축용도를 변경했고, 합정역 인근 호텔예정지도 오피스텔로 변경함.

▶충남 보령시 대천항서 원산도를 잇는 국내 가장 긴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7년여 공사 끝에 오늘 뚫림.
보령해저터널이 포함된 '보령~태안 국도'는 추가로 공사를 해 오는 2021년 말 전 구간이 개통 예정.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하던 한국인 여성(63)이 실종됨.
남편과 함께 여행 중이었는데, 8일 새벽 1시쯤 '바람을 쐬러 나가겠다'면서 객실을 나섰다 실종됨.
 
▶제주 전 남편 살인 사건 피해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가 인천의 재활용품업체에서 발견.
경찰은 국과수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힘.

▶헝가리 다뉴브강에 침몰한 유람선 인양작업이 이르면 오늘 시작될 전망.
유실방지를 위한 그물망 설치가 마무리됐고, 선체에 와이어를 감는 작업이 진행 중인데, 현재 4개 가운데 3개가 연결됨.

[연예/스포츠]
▶배우 김승우가 아내이자 배우인 김남주를 실종 신고 한 사실이 알려져 때아닌 불화설이 제기됨.
김남주는 "지인모임에 참석했다가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돼 벌어진 단순한 해프닝"이라며 "당시 술을 마시고 귀가한 김승우가 불안한 마음에 '오버'를 한 것 같다"고 해명.

▶SM창업자 이수만이 연예인 주식 부자 1위 자리를 재등극.
SM주가가 급등하면서 李의 지분가치가 박진영보다 약 27% 많은 수준인 2109억 원으로 집계됨.

▶‘인간시장’의 작가 김홍신의 문학정신을 조명하는 김홍신문학관이 충남 논산에 개관.
홍상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신)과 논산시는 8일 논산시 내동에서 김홍신문학관 개관식을 가짐.

▶20세 이하 월드컵 8강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승부차기 끝에 세네갈을 꺾고 36년 만에 4강 진출.
대표팀은 오는 12일 에콰도르와 결승 진출을 다툴 전망.

[국제]
▶ 홍콩서 새로운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짐.
새 법안이 반체제 인사를 中 송환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고 주장함.

[기타]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비는 내일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보.
내일까지 호남에 최고 50mm가량의 비가 더 이어지겠고, 서울과 충청, 경기는  5에서 30mm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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