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인총연합회의 신임 회장 선거에 지상학 회장과 정진우 감독이 출마한다.
현 회장인 지상학 작가는 1949년 충청북도 충주 출신이며,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을 전공했다.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지난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이어 정진우 영화감독은 1938년 경기도 김포 출생으로, 현재 한국영화복지재단(이사장)으로 있다. 그는 1962년 극영화 '외아들'을 통해 데뷔했으며, 한국영화복지재단 이사장 · 2001년 4월 제38회 대종상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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