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증권 종목분석] 연우,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수익성 개선 기대
[유진증권 종목분석] 연우,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수익성 개선 기대
  • 진재성
  • 승인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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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연우에 대해 목표주가 36,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국내 최대 고객사의 수주회복과 함께 영업 레버리지가 기대된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을 겨냥해 설화수의 용기 디자인을 전면 개정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온 뒤 연우의 아모레퍼시픽향 신규 수주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아모레퍼시픽이 새롭게 선보이는 용기의 펌프를 연우가 생산하는 것으로 추측되며, 수출이 우호적인 환율 영향과 함께 수주가 꾸준히 유지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중국 제조공장은 3월 매출 2천만원에서 4월 4천만원으로 매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중국 3대 브랜드업체 중 하나인 프로야와 거래를 시작했고, 3분기내에 3개사 모두와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우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4억원(+13.1%yoy, +18.0% qoq), 71억원(+192.1%yoy, +119.1%qoq, 영업이익률 8.9%)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4월 신규수주가 또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2분기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며 “영업일수 2분기 63일로 1분기대비 3일이 늘어 사상최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수익성 측면에서도 물류 자동화에 따른 생산 효율화로 영업 레버리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운영 효율화로 외주가공비와 인건비가 감소하면서 원가부담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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