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종목분석] NHN, 실적개선과 사업확장의 원년
[KB증권 종목분석] NHN, 실적개선과 사업확장의 원년
  • 진재성
  • 승인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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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3일 NHN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31.8% 상향조정한 87,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실적개선과 사업확장 원년이라는 설명이다.

NHN의 올해 매출액은 1.58조원(+25.0% YoY), 영업이익 1142억원(+66.4% YoY)으로 전망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직전추정치 대비 각각 7.7%, 27.6% 상향 조정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실적추정치 상향의 근거는 기존 예상대비 빠른 견제&광고 사업부문의 이익개선 속도와 기존게임의 매출선전 및 닥터마리오 월드 출시에 따른 게임매출 성장”이라고 밝혔다.

페이코의 외형과 수익성 모두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NHN의 실적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거래대금 5조원 돌파 가능성이 높으며 광고, 금융 등 분야로 밸류체인 확장이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디즈니쯔무쯔무, 컴파스 등 기존게임들이 견조한 매출을 시현했다”며 “올해 3분기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닥터마리오 월드는 경쟁력있는 IP와 퍼블리셔에 힘입어 흥행기대감이 높다”고 전망했다. 내년 1분기로 예정된 웹보드 규제완화 관련 기대감은 이르면 연말부터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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