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3. (월)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6.03. (월)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정치]
▶차기 檢총장 후보로 봉욱(54·19기), -김오수(56·20기)-이금로(54·20기)-윤석열(59·23기)이 하마평.
靑이 경찰 등 사정당국에 4인에 대해 평판 자료 요청하면서 4인 중 1명을 유력 후보로 검토한단는 설이 나옴.

▶與野 3당 원내대표가 만났지만 국회 정상화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
'급한불' 추경예산 편성이 난관에 부닥친 與가 한국당이 응하지 않으면 단독 국회 강행 입장이지만 여전 부담.
 
▶더불어민주당이 황교안·나경원·정용기의 막말퍼레이드에 강력 비판.
정용기 정책위원장은 "김정은이 文 대통령보다 지도자로서 더 나은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함.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밤이 깊어 먼 길을 나섰습니다'를 출간.
장외투쟁 18일간 4080.3㎞를 이동하며 32개 도시를 방문한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을 골자로 함.

▶한국당은 서훈·양정철 회동 관련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음.
총선 대비 관권선거 규정서 新북풍 공작 프레임으로 바꿔 공격하고 있음.

▶박근혜 정부시절 민정수석을 지낸 곽상도 의원(자유한국당 소속)이 檢과거사위의 결정에 대해 반발.
郭은 " '김학의 사건' 수사에 자신이 외압을 행사한 것처럼 허위로 꾸몄다.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힘.

[정부]
▶정부가 美에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밀 해제와 자료 제공을 요청 뜻을 밝힘.
이낙연 총리가 천정배 민평당 의원의 '기밀 해제·자료 요청 의향' 질의에 "정부 차원서 외교채널을 통해 美와 기록물 공개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함.

[경제]
▶넥슨 M&A 본 입찰에 카카오·넷마블·사모펀드( MBK파트너스·KKR·베인캐피털 )등 5곳이 참여함.
김정주 대표·특수관계인의 지주회사NXC 지분(98.64%)이며, 총 인수자금은 13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정.

▶금감원이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4년 만의 금융회사 종합검사에 본격 착수.
종합검사 제도는 2015년 폐지됐다가 지난해 윤석헌 원장의 취임 이후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부활.

▶네이버 라인이 물적분할 통해 장애인 고용회사를 설립.
장애인이 수행하는 사무, 배송, 미화 작업, 마사지룸 운영 및 장애인 고용 등 지원업무 사업을 하게 됨.

▶조원태 한진 회장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장으로 총회 주재해 국제 무대 데뷔.
IATA 총회를 유치한 故조양호 회장이 타계하면서 趙가 서울 연차총회 의장을 맡게 됨.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 노동자 1명이 사망.
2차전지사업 포스넵(니켈 추출 설비) 파일럿 설비의 환원철 탱크 상부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외주업체 직원이 사망했고, 직원이 다침.

▶현대홈쇼핑이 중소협력사 28곳에 110억원 무이자 대출을 실시.
2013년 업계 최초 무이자 대출 사업을 도입해 6년간 183개 협력사에 812억원을 지원함.

[사회]
▶'버닝썬'처럼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한 남성A가 징역 4년 실형을 선고받음.
A는 지난해 3월 이태원 한 클럽서 만난 20대 여성에게 수면제(졸피뎀)을 섞은 술을 먹인 뒤, 정신을 잃자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함.

▶멜론(現카카오엠)이 유령음반사 만들어 저작권료 수십억 빼돌린 의혹을 檢이 수사.
SKT자회사 로엔엔터(2009~2011)가 유령 음반사를 만들어 실제 저작권자들에게 돌아갈 몫을 줄이는 방식으로 저작권료 수십억원을 빼돌린 의혹.

▶사전 심의를 받지 않고 유튜브 불법 성형 광고가 논란.
성형외과가 직접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고객 끌어모으기에 나섰고, 단속이 쉽지 않고 단속에 걸려도 업무정지 처분을 받는 곳이 열 곳 중 한 곳꼴에 불과.

▶겔포스엠, 펜잘 등 일부 장수 일반의약품 가격이 이달 오를 예정
제품값이 동시에 오르는 가격 인상 러시는 올해 1월과 4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임.

▶12월 개정 도로교통법 개정안(일명 윤창호법)이 오는 25일 시행되면서 음주 운전 단속 기준이 강화.
혈중알코올농도 0.03%도 면허 정지 대상이되고, '면허 취소' 기준은 0.1%에서 0.08%로 낮아지고, 삼진아웃제서 이진아웃제로 바뀜.
 
▶인천 한 아파트에서 생후 8개월 된 영아가 홀로 숨진 채 발견.
경찰은 아이가 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부모를 찾고 있음.

▶다뉴브강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헝가리 유람선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한 잠수 작업이 오늘 시도 예정
침몰 유람선 인양은 이르면 오는 6일 시도됨.

[연예/스포츠]
▶배우 김민준(43)이 '지드래곤 누나'인 패션사업가 권다미(36)와 결혼을 전재로 열애.
패션 공감대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한남동과 청담동 서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짐
 
▶방탄소년단이 팝의 본고장 영국을 장악하면서 한류를 알림.
퀸의 전설적인 공연을 비롯해 비틀즈, 마이클잭슨 등이 무대에 섰던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2회 공연서 12만 전석을 매진시킴.

▶영화 '기생충'이 개봉 4일 차였던 2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훌쩍 넘기며 흥행 돌풍.
한국 영화 최초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라는 점과 빈부격차 문제를 유머와 스릴러, 미스터리가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에 섞어 빚어내 관객이 호평.

▶소녀시대 태연의 일본 첫 솔로 투어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
미니앨범 '보이스'의 수록곡을 미리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냄.

▶美LPGA투어의 이정은 선수가 US오픈에서 대회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차지.
올해 미국 진출 이후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메이저 대회에서 들어올림.

[국제]
▶세계 2위 철강사인 중국 바오우강철그룹이 對美무역전쟁 대비해 마강그룹과 합병해 몸집을 키움.
17년 기준 조강 생산량은 6,539만톤으로 1,971만톤 수준인 마강과 합병하면 세계 1위 아르셀로미탈의 9,703톤에 육박.

▶일본서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음.
50대 남성이 등굣길 초등생들에게 흉기를 휘 둔 사건에 이어 차관급 공무원을 지낸 70대 아버지가 40대 아들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함.
 
[기타]
▶전국이 최고 33도까지 올라가면서 한여름 더위를 보이겠음.
영남 곳곳에는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