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아이센스, 저평가된 의료기기 업체... 중국시장 성장 동력 기대
[신한금투 종목분석] 아이센스, 저평가된 의료기기 업체... 중국시장 성장 동력 기대
  • 진재성
  • 승인 2019.0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아이센스에 대해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제시했다. 저평가된 의료기기 업체라는 판단이다.

아이센스의 2분기 매출액은 450억원(+10.2%, YoY), 영업이익은 69억원(+55.0%)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1분기 4.4% 증가로 부진했던 혈당측정기 수출은 310억원(+12.2%)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아크레이’로의 매출이 95억원(+11.8%)으로 다시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혈당측정기 수출 회복, 원가율 개선과 효율적인 비용관리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스트립 허가와 연속 혈당측정기 개발 등 성장동력이 기대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미터기(혈당검사측정기) 허가에 이어 하반기 스트립(혈당검사측정기) 승인도 기대된다”며 “중국 혈당측정기 시장은 약 5000억원으로 추산되는데 개인용 시장이 55%로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병원용 시장에서만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개인용 시장은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많아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개인용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