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와이솔, 5G 수요 증가...실적 반등 기대
[신한금투] 와이솔, 5G 수요 증가...실적 반등 기대
  • 진재성
  • 승인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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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와이솔에 대해 목표주가 23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에 성수기에 진입하고, 5G로의 기술 변화에서 수요 증가가 가장 기대되는 부품사라는 분석이다.

와이솔은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는 부진했지만 올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35억원(-6%, 이하 YoY)으로 전분기 대비 104% 증가할 전망이다. 2분기와 3분기가 계절적으로 성수기인데다, 와이솔의 SAW(Surface Acoustic Wave) 모듈은 고객사의 플래그십 보다는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점유율이 높기 때문이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증산시기는 2분기부터”라며 “3Q19에는 적자를 보던 IoT 모듈 사업이 영업양도로 제외되면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내년에는 5G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5G 상용화와 장비투자 확대에 이어 내년에는 다수의 5G 스마트폰 출시가 예상된다”며 “5G 부품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한 대에 채용되는 SAW 필터 채용량은 약 20%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주파수 고대역에서 사용되는 BAW(Bulk Acoustic Wave)는 18년부터 개발과 투자가 시작됐는데, 20년부터는 공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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