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솔루션이 5G 바스켓 필수 주식으로 분류됐다.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지정하고, 목표주가는 85,000원을 제시했다.
오이솔루션은 2014년 상장한 통신용 모듈 제조업체다. 광트랜시버 단일 제품을 생산하는데, 광트랜시버는 전기 신호를 광신호로 바꿔 송신하고, 반대로 송신된 광신호를 수신해 다시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통신 부품 모듈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 자, 노키아, CISCO, ARRIS 등이 있다.
2분기 매출액 전망 공시는 540억원이다. 5G향 매출액은 404억원(+28..9% QoQ)이 예상된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품 믹스 개선, 매출액 확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OPM은 24.8%(+2.4%p QoQ)가 전망된다”며 “국내는 5G망이 상용화됐지만 통신 품질 이슈가 제기되면서 통신 3사의 Capex 규모,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는 북미,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5G 투자도 본격화된다.
3, 4분기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윤 연구원은 “기존 주요 고객사인 통신 3사외에도 SK텔레콤향 비중 확대 가능성이 있다”며 “원재료 내재화로 향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점도 기대할 만 하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 말미에서 “하반기에는 20년 북미, 일본 5G 투자가 본격화되면 추정치 상향, 밸류 리레이팅이 동시에 기대된다”며 “오이솔루션은 통신부품 매출 비중이 100%로 관련주 중 5G 투자 수혜가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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