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종목분석] NEW, 드라마 '보좌관'효과 기대감 ↑
[이베스트 종목분석] NEW, 드라마 '보좌관'효과 기대감 ↑
  • 진재성
  • 승인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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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NEW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00원을 제시했다.

NEW는 전일 장종료 후 공시를 통해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에 대한 108억원 채무보증을 알렸다. 이는 6월 14일부터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보좌관’에 대해 방송사가 지급하는 방영권료 120억원에 대한 용도제한 목적으로 설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부작(6월 시즌1 10부, 4분기 시즌2 10부) 총제작비 166억원의 72%를 방송국으로부터 보전받은 셈”이라며 “PPL(15%)과 국내유통(10%)을 감안하면 프로젝트 GP마진은 40%(66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NEW는 ‘보좌관’ 외에도 최소한 한 편의 드라마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라 올해 30억원 이상의 이익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영화부문에서도 4월 ‘생일’, 5월 ‘나의 특별한 형제’ 등이 모두 순익분기점을 넘어섰으며, 연간 흑자전환만 해도 100억원의 증익이 가능한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6월 26일 개봉 예정인 ‘비스트’의 경우 배급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후발 드라마 제작사임에도 빠른 수익화에 성공한 점, 라인업 회복과 제작비중 확대로 영화부문 턴어라운드로 인한 증익만 100억원이 가능한 점을 NEW의 투자의견 매수 근거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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