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세계적 종합투자은행 성장 우리가 이끈다
<현대증권> 세계적 종합투자은행 성장 우리가 이끈다
  • 신동민 기자
  • 승인 2004.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TC 파생상품영업팀 : ‘YouFirst’ 정신 입각한 고객 이익 극대화 추진

한국 자본시장을 선도해온 현대증권이 기존 위탁매매영업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하여 자산관리 영업 및 기업금융영업 중심의 세계적 종합투자은행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증권은 국내 증권시장 선도그룹을 유지하면서 외형중심에서 수익위주로 영업전략을 개편하여 조직 효율성과 직원 1인당 영업생산성을 제고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산증대 운동 전개와 온라인 영업을 활성화하여 IT 발달에 따른 영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온라인터넷금융서비스 평가기관인 스톡피아의 조사결과 트레이딩서비스를 제공하는 31개 증권사 중에서 HTS(Home Trading System) 및 WTS(Web Trading System)에서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로 선정되었다.

스톡피아는 현대증권의 경우 5가지의 특화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사용자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해 가장 우수한 증권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신규영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투자일임업, 장외파생상품업무 등 신규업무와 고객니즈에 부합되는 다양한 상품을 적극 개발, 추진하고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기업금융 업무(IB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YouFirst’ 정신에 입각하여 고객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간접투자시장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펀드판매 외에 채권, Wrap, ELS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여 고객자산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김명호 팀장 및 7명의 사내 핵심인력으로 이루진 OTC 파생상품영업팀은 향후 현대증권의 수익성 다양화를 위한 중요한 분기점 역할을 책임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대증권의 파생상품업무인가가 최근(04년 6월 11일)에야 이루어져, 타 증권사 대비 파생상품영업의 후발 주자로 시작하였으나, 지난달 7월에 발매된 ELS 1호 상품의 630억 판매 실적은 이러한 후발주자라는 인식을 완전히 소멸시킴과 동시에 당 팀의 무한한 가능성의 일면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일반 투자자들이 점점 빨라져 가는 시장상황의 변화에 일일이 대처하기가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파생상품영업팀은 무엇보다 투자자의 수익에 철저히 초점이 맞추어서 시장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들의 적절한 활용을 통하여 투자자에게 최적의 비용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현재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상황변화에 대한 시의적절한 분석 및 예측을 통해 적정 위험을 감안한 투자자들의 수익율 극대화를 위해 기존 영업방식을 탈피하여 미리 투자자에 알맞은 상품을 소개하고 수요를 창출하는 적극적인 상품개발 및 영업을 통해, 업계 선도 역할 일임하고 있다.
이번에 2종류의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을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판매하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출시된 유퍼스트 ELS 3-1호와 3-2호는 모두 KOPSI200을 기초(기준)자산으로 삼는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원금+기본수익’ 보장구조로 설계하였다.
3-1호는 연 3%의 최저수익률을 보장하며 만기까지 기초자산 가격이 초기기준대비 10%이상 하락한 뒤 상승했을 경우 최고 연 9%의 수익을 지급한다.
3-2호는 원금이 보장되는 가운데 기초자산 가격의 등락률이 -20%~20% 범위를 벗어나지만 않으면 최고 연 6.2%의 수익률이 확정되는 ‘양방향형’상품이고, 예측을 벗어났을 경우에도 원금보장이 가능하다.

김명호 OTC파생상품팀영업팀장은 “이번 YouFirst ELS 3호는 주가의 움직임이 크게 없을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단기 상품”이라면서 “투자자의 예측에서 벗어나는 경우에도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꾸준히 지속해왔던 유퍼스트(YouFirst) 브랜드 이미지를 발전, 강화하고, 이미 개발 완료된 고객관리시스템(CRM)을 이용하여 고객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2004년 6월말 기준) 현대증권은 국내 지점수 135개(영업소 6개포함)와 3개의 해외법인, 1개의 해외지점과 사무소를 보유하여 국내 최대의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고, 영업점 합리화와 신규 유망지역 진출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영업망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내부 경영환경 측면에서는 신속한 의사결정체계를 확립하고, 관리회계시스템 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경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경영효율성 증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마일리지 제도나 해외교육 등을 통해 증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투자은행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은행과 경쟁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투자은행(Investment Bank)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 같은 노력은 현대증권이 국내 증권업계 1위는 물론 국제적인 투자은행으로 성장 발전한다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