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SK텔레콤, 3Q19 매력 부각
[대신증권 종목분석] SK텔레콤, 3Q19 매력 부각
  • 진재성
  • 승인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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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8일 SK텔레콤에 대해 목표주가 360,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통신업종은 최근 한 달간 1.6%, SKT는 4.1% 상승하며 반등했다. 최근 반등에 대해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신업종 또는 SKT 자체의 매력이라기보다는 지수 급락에 따른 안전투자 선호 심리가 적용된 결과”라고 판단했다.

3Q19부터는 통신업종 및 SKT의 자체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Q19는 선택약정할인율이 상향된지 2년이 도래하는 시점으로서 요금할인 영향이 대부분 소멸되면서 향후 5G 가입자 증가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3Q19부터는 qoq 기준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의 반등이 예상된다”며 “이는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영향이 소멸되고, 기존 LTE 가입자들의 상향판매가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의 동영상 플랫폼 등 콘텐츠사업 가치도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통합 OTT(가칭 푹수수)가 출범한다”며 “한국에서의 미래 미디어 산업은 콘텐츠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가치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가입자 기준으로 0.9~1.3조원의 매출 형성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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