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종목분석]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해외 매출 상승 전망
[하이투자 종목분석]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해외 매출 상승 전망
  • 진재성
  • 승인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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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랫폼의 강자 펄어비스에 대해 하이투자증권은 목표주가 250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현재 국내, 대만·마카오·홍콩, 일본 지역에 출시하여 최근 글로벌 평균 일매출액은 10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월 일본에서 출시하여 흥행에 성공했으며,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북미·유럽 지역과 동남아 지역에도 추가로 진출할 예정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검은사막’은 지난 3월 북미·유럽에서 콘솔 플랫폼인 ‘엑스박스원’으로도 출시하여 누적 판매량 50만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5월 9일에는 ‘게임패스’에 출시하여 인기순위 5위에 오르며 인앱결제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은사막’ IP의 사업 확장과 더불어 신작 모멘텀도 점진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기존에 공개된 신작 ‘프로젝트 K’, ‘프로젝트 V’와 더불어 차세대 게임 엔진을 활용하여 개발하고 있는 MMORPG도 올해 중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어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출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그는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게임엔진의 주요 특징은 실사에 가까운 수준 높은 그래픽 지원과 PC,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지원”이라며 “차세대 엔진은 AI 기술이 적용되고 있고, 모션 캡처 장비, VR 기기, 3D 스캐너 장비를 갖추고 있어 5G 환경에서 빨라지는 콘텐츠 소모 속도에 대응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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