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와이솔, 2Q19 성수기 진입... 내년 5G 모멘텀
[신한금투 종목분석] 와이솔, 2Q19 성수기 진입... 내년 5G 모멘텀
  • 진재성
  • 승인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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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솔이 올해 2분기에는 성수기에 진입하고, 내년에는 5G 모멘텀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와이솔에 대해 목표주가를 2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를 제시했다.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는 부진했지만, 올해 2분기부터는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35억원(-6% YoY)으로 전분기대비 104% 증가할 전망이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와이솔은 2분기와 3분기가 계절적으로 성수기”라며 “와이솔의 SAW(Surface Acoustic Wave) 모듈은 고객사의 플래그십보다는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점유율이 높은데, 고객사의 중저가 증산시기가 2분기부터다”라고 설명했따. 

내년에는 5G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올해 5G 상용화와 장비투자 확대에 이어 내년에는 다수의 5G 스마트폰 출시가 예상되면서, 5G 부품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한 대에 채용되는 SAW(Surface Acoustic Wave)의 필터 채용량은 약 20% 늘어날 전망”이라며 “주파수 고대 역에서 사용되는 BAW(Bulk Acoustic Wave)는 최근 샘플 생산에 성공했고, 20년부터 공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와이솔은 5G로의 기술변화에서 수요증가가 가장 기대되는 부품사”라며 “5G 스마트폰의 출시가 확대될 경우 20년과 21년 실적은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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