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종목분석] 제일기획, 불안정한 시장 속 매력 부각
[하이투자 종목분석] 제일기획, 불안정한 시장 속 매력 부각
  • 진재성
  • 승인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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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목표주가를 29,000원에서 3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불안정한 시장 속에서 매력이 부각된다는 분석이다.

제일기획은 2분기에 국내와 해외 총매출총이익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1분기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효과로 인한 기저부담으로 국내사업은 매출총이익이 역성장했지만. 2분기부터는 국내도 플러스성장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유럽,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광고 대행 물량과 비계열 물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제일기획의 향후 신성장 동력이 B2B와 이커머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지난 2016년 영국 런던에서 자회사 아이리스를 통해 B2B 마케팅 전문회사 파운디드를 인수했고, 2017년에는 B2B 가격 전략 컨설팅 회사 PSL(Pricing Solutions Limited)을 인수하며 B2B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 아이리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한 471억원이며, 파운디드와 PSL에서 향후 삼성전자의 B2B 마케팅 물량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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