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4. (금)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5.24. (금)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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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靑이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외교관을 국가기밀 누설 혐의로 법적 대응을 검토.
與野4당은 국기문란 행위라고 비판했고, 자유한국당은 공익 제보라며 해당 외교관과 강효상 의원을 두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추모객 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김해 봉하마을서 열림.
與野 정치권 인사들을 비롯해 조지 부시 前 美대통령도 직접 그린 초상화를 들고 추도식에 참석함.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장자연 사건’재조사가 용두사미로 끝난데 대해 비판.
이인영 원내대표는 "검경이 끝까지 국민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국회가 나설 수밖에 없다"면서 특검과 국정조사 검토 뜻을 밝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GP철거(11개)와 관련 안보 우려를 제기.
黃은 "남북군사합의는 잘못 만들어진 것"이라며 "반드시 철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자유한국당 홍준표 前대표가 한미정상 통화록 유출 관련 강효상 의원을 두둔.
洪은 SNS에 "강효상이 기밀누출이면 박지원은 매일 범죄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손학규 대표 면전서 "나이들면 정신 퇴락한다"는 폄훼 발언한데 사과.
하는 "손학규 대표를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을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밝힘.

▶美 정부가 북한 화물선 압류와 관련 "국제법 따랐다"며 반환을 거부.
北은 화물선 압류가 北美관계 최대 걸림돌이라며 반환을 요구했지만 美반응은 싸늘함.

[정부]
▶정부가 민법에 허용된 부모의 체벌권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
훈육과 사랑의 매란 이유로 일부 허용했던 체벌권을 아동의 권리를 강화위해 금지.
 
▶원자력안전위가 한빛 원전 1호기서 핵 연료봉이 손상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밀 조사.
외부 유출 방사능은 없지만 뒤늦게 운행 정지한 실수로 보기에는 당시 상황이 심각했다고 함.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3기 신도시 관련  일산 등 수도권 교통망 보완 정책을 밝힘.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대책이라고 하지만. 내년 총선을 앞둔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점이 논란거리.
 
[경제]
▶이재용 삼성부회장이 14년 삼성에피스 美나스닥 상장추진·합작법인 콜옵션 행사 일정 등을 전화 보고받은 정황 확인.
삼성에피스 콜옵션이 삼바 분식회계 핵심고리라는 점서 李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英·日 등 해외기업이 中화웨이와 기술거래 중단에 가세하면서 스마트폰 생산에 치명타.
美의 대(對)화웨이 조치 파장이 갈수록 확산되는 가운데 英·日·대만서 화웨이폰 신규출시 연기·중단.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에 착수함.
본격 생산 5년 만에 1단계 개발 비용 2조원을 모두 회수할 만큼 수익이 본 궤도에 올라섬.

[사회]
▶전국 사립대 28곳이 이사장·총장 등이 세습·족벌 경영한 사실이 밝혀지만큼 친인척 비율 제한 강화 등 법개정이 요구됨.
고려대·우송대·경성대 등이 세습 경영을 하고 있고, 학교법인 65%가 친인척이 주요 보직 장악하고 있음.

▶명지학원이 4억 3천만원 빚을 갚지 못해서 파산위기에 처함.
파산 결정이 내려지면 학교들이 폐교가 될 가능성도 있는데, 사태 악화 원인이 족벌 경영 때문이라는 지적.

▶최순실이 박근혜 前대통령의 국정에 깊숙히 관여한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됨.
취임사를 불러 주다시피한 과정을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된데 이어 핵심정책에도 관여한 정황이 밝혀짐.
 
▶고(故) 김홍일 전 의원의 5·18 국립묘지 안장을 정부가 승인.
金은 2006년 나라종금서 인사 청탁 대가로 1억5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유죄 판결 받음.

▶강릉 과학단지內 연료 전지 생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견학 온 기업인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침.
수소탱크를 시험가동 하던 중 3기가 폭발하면서 폭발 사고가 발생함.
 
▶'전자담배의 아이폰'이라고 불리는 액상형 전자담배 '쥴'이 오늘 국내에 공식 상.
연초 잎 대신 액상을 사용해 담뱃값은 일반 담배와 같지만 붙는 세금이 절반 수준.

[연예/스포츠]
▶배우 한지선의 '폭행·말다툼 논란'이 韓이 광고모델인 위메프 불매 운동으로 번지며 논란.
韓은 60대 택시기사 뺨을 때리고 경찰관 팔을 무는 등 폭행 논란에도 자숙없이 활동을 지속해 비판 받고 있음.

▶배우 이종수가 美영주권 취득을 위해 위장결혼 의혹이 제기됨.
李가 12년 美시민권자 여성과 결혼해 3년 만인 15년 이혼함.

▶가수 태진아의 신곡 '자기가 좋아' 뮤직비디오가 초호화 출연진이 눈길.
이경규, 강호동(개그맨), 김용건(배우), 그룹 코요태(가수)등이 출연해 태진아 특유의 신나는 리듬에 맞춰 코믹 연기를 선보임.

[국제]
▶세계에서 월급을 가장 많이 받는 도시는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로 나타남.
평균 776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 서울 시민의 평균 월급은 약 285만 원으로 28위를 기록.

[기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음.
올여름 더위는 사상 최악이던 작년보다 다소 덜 하겠지만, 역대급 무더위가 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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