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현대중공업, Big 1을 향하여
[대신증권 종목분석] 현대중공업, Big 1을 향하여
  • 진재성
  • 승인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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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현대중공업을 업종내 Top-Pick으로 추천했다. 대우조선과의 합병시 글로벌 Big 1 조선소로 규모의 경제를 시현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대신증권은 24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설정하고, 목표주가는 145,000원을 주문했다.

올해 1분기 현대중공업의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은 3조 2685억원(+7.4% yoy) 영업이익 281억원(흑전 yoy) 영업이익률 0.9%다. 컨센서스 매출액 3조 4002억원을 3.9% 밑돌고, 컨센서스 영업이익 –124억원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조선, 해양, 플랜트 등 주요 사업부문 물량 축소에 따라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해양부문 하자보수 충당금이 환입되고, 조선부문 신규수주 선박에 대한 공사손실충당금 설정액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선박 발주량이 회복되는 구간에서 글로벌 1위 업체로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며 “대우조선과 합병시 글로벌 Big 1 조선소로 규모의 경제를 시현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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