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현대미포조선, 독보적인 중형 선박 건조업체... '매수'
[대신증권 종목분석] 현대미포조선, 독보적인 중형 선박 건조업체... '매수'
  • 진재성
  • 승인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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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독보적인 중형 선박 건조업체로 부각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하고, 목표주가 60,000원을 주문했다. 비나신 실적 개선과 주요 선종 시황 호조, IMO 환경 규제 수혜 등을 반영한 결과다.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7050억원(+29.3% yoy) 영업이익 262 억원(+13.9% yoy) 영업이익률 –0.5%(%p yoy)을 기록했다. 발표치는 컨센서스 매출액 6797억원을 약 3.7% 웃돌았다. 특히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수주잔량 증가에 따른 매출인식 증가가 반영됐고, 영업이익은 신규수주 선박에 대한 공사손실충당금 설정액 감소로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최근 현대미포조선은 중형PC선 외 10개 선종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업황 하락기에 경쟁사들의 이탈로 독보적인 중형선박 건조업체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IMO 2020 규제 적용시 PC선 시장이 호조를 보일 수 있으며 관련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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