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2. (수)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5.22. (수)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조경호
  • 승인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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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노동기구(ILO)100주년 총회'에 불참하면서 친노조 성향의 文정부에 기조 변화가 예상된다는 분석.
청와대 “외교일정 때문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말함.

▶與野가 5·18 행사서 文대통령이 한국당을 겨냥 '독재자의 후예' 발언을 놓고 독한 대치.
황교안은 "文, 진짜 독재자 후예 김정은에게 그 말 해보라"고 했고, 민주당은 "콕 집어 말한 적 없는데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강행에 대한 '유감 검토설' 보도와 관련 부인.
李는"패스트 트랙 유감표명 그런 이야기는 없었다"며 오보라고 밝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18 망언 의원 징계 압박에 딜레마에 빠짐.
이종명의 징계 의원총회 표결 관련, 여론 비판과 부결 우려가 있기 때문.

▶이낙연 총리가 ‘장자연 사건'관련 검찰 과거사위의 조사 결과를 작심 비판.
李는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면서,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장자연 사건, 김학의 사건 등 수사가 미흡해)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질타.

▶김성 UN북한대사가 기자회견서 美정부에 압류된 北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 호의 즉각 반환을 요구.
北 자산이자 주권이 완전히 행사되는 영역이라며 압류는 극악한 행위라고 맹비난.
 
[경제]
▶포스코가 2024년까지 6년간 1조원을 투자해 밴처기업을 키운다는 비전을 밝힘.
포항·광양에 벤처밸리 조성(2000억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펀드 출자(8000억원)와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것.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이 롯데카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가로 선정.
당초 우선협성대상자였던 한앤컴퍼니가 CEO의 검찰 수사와 노조 반대에 탈락.

▶이미경(61)CJ부회장의 경영컴백이 가사화되고 있음.
박근혜 정부 당시 믿보여 경영퇴진 압박을 받고 물러났던 李가 프랑스 칸영화제를 찾으면서 경영 컴백설이 전망이 나옴.

▶현대車 노조가 복수노조 시행 8년 만에 유일 교섭단체 지위를 내려놓음.
고용세습 논란이 일었던 정년퇴직자와 장기근속자 자녀 우선채용 조항도 단협서 삭제.

▶코스닥상장사 CE0 평균 조건은 ‘55.2세 서울대 출신 이공계열 전공자’로 나타남.
출신대는 서울대(19.6%), 연세대(10.5%), 한양대(7.5%), 고려대(6.9%), 중앙대(3.9%), 서강대 (3.3%)순임.

▶삼성페이가 '갤럭시S10'에 섬성블록체인키스토어와 삼성블록체인 월렛을 탑재한 암호화폐와 연동을 추진.
삼성페이는 국내 간편결제 시장 80%를 차지하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예상.
 
[사회]
▶검찰이 檢警수사권조정 갈등 와중에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을 내사해 '警흠집내기'라는 의혹.
원 청장은 2009년 서울 강동경찰서장 재직 시절 ‘함바’ 브로커 유상봉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음.

▶'KT 채용비리 의혹'김성태 자유당 의원 딸이 최근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음.
김 의원 딸은 “부정채용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함.

▶檢은 김학의 前법무차관이 사용한 여직원 명의 차명 휴대폰에 통화 내역을 집중 분석 중임.
윤중천 영장에 金과 '합동강간'을 적시한 檢은 '성범죄' 빠져나갔던 金에게 '강간치상'적용 방안을 유력 검토중임.
 
▶경찰이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4조2000억원) 입찰 과정서 심사위원 명단 유출되어 로비에 활용된 비리의혹을 수사.
희림건축과 혜원까지는 각각 제2터미널확장공사(806억원)와 부대건물(271억) 감리용역을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함.

▶한빛원전 1호기의 출력이 5.10. 한때 위험 수준까지 치솟았지만 가동중지 명령을 제때 따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
무면허 직원이 원전 출력을 조절하는 원자로 제어봉을 작동한 사실도 밝혀짐.
 
▶SBS노조가 21일 태영그룹 윤석민 회장을 검찰에 고발.
태영매니지먼트와 SK계열사 후니드가 합병한 회사에 일감 몰아주면서 SBS에 40억원 상당 손해를 끼쳤다는 주장.

▶우울증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사가 10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함.
학생과 학부모, 사회로부터 다양한 압력을 받지만, 교사라는 직업 특성상 고민을 쉽게 털어놓지 못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교사가 많다고 함.

▶정부가 국공립 유치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정작 맞벌이 학부모들에겐 '그림의 떡'임.
하원 시간이 종전 오후 2시에서 5시로 늘렸지만, 기업의 기본 근무시간은 오후 6시여서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도우미 고용과 학원 뺑뺑이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
 
▶택시 기사가 주축이 된 보험사기단 50여명이 적발.
신호위반 차량 등 약점 있는 차량을 골라 사고를 내고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냄.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美빌보드 메인 차트에 5주 연속 자리함.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BTS는 25~26일 브라질 상파울루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

▶가수 싸이가 7월 브랜드공연<2019흠뻑쑈>를 통해 9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 예정.
 2017년 5월 발매한 8집 이후 2년 2개월 만의 신보로, 올 초 직접 설립한 소속사에서 첫번째 작품임.
 
▶그룹 빅뱅의 탑이 7.8.에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연예계 컴백 예정.
2017. 2.에 의경으로 복무를 시작했지만,  6.에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됨.

▶ 배우 신성우가 뮤지컬 ‘메피스토’(7.25.∼7. 28.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 캐스팅.
신는 인간 내면의 욕망을 건드려 신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신을 도발하는 악마 ‘메피스토(파우스트)’역을 맡음.
 
[국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캠프에 비상이 걸림.
17개주 대상 자체 여론조사 결과 러스트벨트(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미시간주)서 바이든 前부통령(민주당)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남.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세손이 불륜 의혹에 휩싸여 논란.
불륜 상대 여성은 윌리엄 왕세손의 이웃이자 런던 근교 노퍽에 거주하는 후작부인 로즈 한베리로 알려짐.

[기타]
▶ 오늘부턴 다시 더워지기 시작해 대구를 비롯한 남부지방서 30도 가까이 치솟을 전망.
서울과 경기남부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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