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포스코케미칼, 안정적 재무·원재료 구매력... '매수'
[대신증권 종목분석] 포스코케미칼, 안정적 재무·원재료 구매력... '매수'
  • 진재성
  • 승인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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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이 중장기 Top Pick으로 선정됐다.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원재료 구매력으로 배터리업체들의 파트너십 요건을 갖췄다며 증설에 따른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이원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기차향 양극재 수주가 가능한 이유로 “배터리 업체들의 증설 속도를 따라갈 수 있는 튼튼한 재무구조와 POSCO로부터 안정적으로 구매가능한 리튬덕분”이라며 “전기차 시장 진입단계에서 유수 배터리 업체로부터 제품 수주를 받은만큼,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장기간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터리 업체들이 장기 파트너쉽을 맺고 싶은 첫 번째 요건으로 안정적인 증설이 용이한 재무 환경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음극재 증설 계획상 2019~2020년 예상 합산 시설투자 규모는 약 6천억원”이라며 “2년간 4000억~5000억원 가량의 차입이 있겠지만 작년 부채비율이 25%로 낮아 부담스럽지 않다”고 설명했다. 배터리외 사업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약 1000억원 가량의 현금 창출 여력도 존재한다.

또한 모회사인 포스코로부터 2021년 연 6.5만톤(LCE기준)의 리튬 생산이 가능해, 안정적인 원재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두 번째 강점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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