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농심, 만족스러운 해외 실적
[신한금투 종목분석] 농심, 만족스러운 해외 실적
  • 진재성
  • 승인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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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농심에 대해 목표주가 38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5,832억원(+3.6%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316억 원(-8.1%)을 기록했다. 당사 추정치(347억원)와 컨센서스(351억원)에 하회한 수치다. 국내(별도) 매출액은 4,814억원(+2.6%), 영업이익은 229억원(19.1%)을 기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라면 점유율이 약 54%를 기록한 가운데 내수 판매량이 약 54%를 기록한 가운데 내수 판매량이 약 3.5% 증가했다”며 “프로모션 영향으로 라면 ASP(평균 판매가격)은 1.6% 하락했고 전사 원가율 역시 1.5%p 상승하면서 국내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5,632억원(+5.7%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128억 원(+97.7%)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국내는 기저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65억원(+119.1%)이 기대된다”고 예측했다. 연결실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중국과 미국이 수익성 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농심의 투자포인트로 국내 수익성 개선 증가, 해외 전 지역의 고른 성장, 밸류에이션 매력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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