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6. (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5.16. (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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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트럼프 美 대통령이 6월 하순 일본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 전후 방한할 예정.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통해 한반도 비핵화 방안과 평화체제 구축 등을 논의할 계획.

▶靑은 '與·野·政 국정상설협의체'관련 “5당 참여가 원칙이지만, 與가 3당 협의체 요청하면 검토하겠다"며 與에 공을 넘김.
자유한국당이" 원내교섭단체 3黨만 협의체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에 수용의사를 밝힘.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文정부 2년을 ‘국정 참사’라고 비판하며 독선 정치를 멈추라고 지적.
총선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려면 ‘지난 악연을 씻고 보수가 뭉쳐야 한다’며 내부결속을 강조.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에 ‘5·18민주화운동 피해자’로 인정돼 정부보상금 3500만원 지급.
심은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고 주장해왔지만 정작 자신이 보상금 받은 사실은 공개하지 않음.

▶자유한국당이 일베 비속어 ‘달창’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치 공세'라는 취지 반박해 논란 자초.
자유당이 "청와대 때문"이라는 등의 책임 떠 넘기기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黃 대권행보 일찍하면 꺼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냄.
黃의 장외투쟁이 대권행보라고 지적하며 "황교안이 黨, 책임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

▶바른미래당 원내 사령탑에 재선 오신환 의원(48·재선)이 선출되면서 보수통합 우클릭이 힘을 얻을 전망.
안철수·유승민 연합체 복귀가 예상되며 손학규계·호남 중진 그룹의 민주평화당을 향한 쏠림에 가속도 예상.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이 자유한국당과의 대치 국면에서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
다시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공공연히 밝혀온 유의 행보에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음.

▶홍정욱 헤럴드회장이 신문사 지분을 매각하면서 내년 총선 정계복귀설이 나옴.
인재영입 작업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안팎서 洪 의 정계복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

[정부]
▶문무일 검찰총장이 오늘(16일) 패스트트랙(검경 수사권 조정안)지정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 예정.
수사권 조정안에 담긴 검찰의 수사지휘권 폐지와 경찰의 1차 수사 종결권 부여 등 檢입장 설명 예정.

[경제]
▶하나금융이 美사모펀드 론스타와 1.6조 규모 국제 소송서 승소.
외환銀 인수 당시 “인수가를 깎으려고 금융당국을 빙자했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음.
한편, 론스타는 韓정부의 차별적 과세로 손해 봤다며 5.3조원대 ISD소송이 진행중임.

▶이건희 삼성 회장의 차명 증권계좌가 9개가 추가 발견.
금감원은 2008.4. ‘삼성특검’ 때 확인되지 않은 차명계자(400개)를 2018.5.에 재출받아 그해 8.에 37개를 추가 확인함.

▶KT&G가 청년 창업가의 발굴 육성 위해 서울 성동구에 ‘KT&G 청년 창업 플랫폼’을 조성.
2020년 문을 열 예정으로 사회의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한 창업을 돕는 공간으로 활용 계획.

[사회]
▶검경수사권 조정 문제로 불편한 檢警이 서로의 수장을 겨냥하는 모양새임.
檢은 강신명(55)前경찰청장이 朴정부 시절 총선에 개입해 공직선거법·직권남용권리 혐의로 구속 수감.
警은 김수남 前검찰총장 등 전현직 고위간부 4명이 3년 前 후배 검사의 비위를 알고 징계를 미룬 의혹 관련 수사에 나섬.
 
▶뇌물수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밤 결정 전망.
구속 여부에 따라 이른바 '별장 성범죄 사건' 재수사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임.

▶가수 승리, 정준영 등에게 ‘경찰총장’이라 불렸던 윤 총경의 뇌물 무혐의서 결론이 내려짐.
경찰은 ‘부실 수사’와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에 직면.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 서울대 백도명 교수가 피해자에게서 ‘폐확산능’이 저하 현상을 찾아냄.
검사 결과가 피해 판정에 도입되면 피해자의 지원과 보상 받는 데 도움될 전망.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이재명 경기지사의 1심 공판이 오늘(16일)3시 성남지원서 열림.
檢은 4.25. 결심공판서 직권남용(징역 1년 6개월), 공직선거법 위반(벌금 6백만원)혐의에 대해 구형.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세력에 28일간 억류됐다 구출된 한국여성 장모 사건을 계기로 한국 여행객들이 위험 지역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는 지적.
적색경보가 내려진 필리핀 팔라완 섬의 경우, 여행 위험지역에 대한 안내 없이 신혼·가족 여행지로 소개되고 있음.

▶인천 송도서 초등학생들이 타고있던 축구클럽 승합차에 추돌 사고가 발생.
8살 어린이 2명이 숨졌고, 부상자 6명 가운데 어린이 1명은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음.

▶35세 이후 결혼 남성이 만혼 여성보다 태어날 아이와 배우자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옴.
美 바이오메디컬 연구팀은 늦게 아이를 원한다면 35세 이전 정자를 냉동 보관하라고 충고함.
 
[연예/스포츠]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어제(15일)오후 현역으로 군에 입대.
오는 19일, 尹이 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직접 가사로 녹여낸 신곡 '동화'가 공개 예정.

▶영화배우 조덕제가 성추행 피해 신고 여배우 반민정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 소송서 패소.
여배우가 제기한 소송서 조가 ‘보복성 고소’를 제기해 潘에게 정신적 고통을 입혔다며 “3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

▶김기덕 감독이 최근 개막한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 신작을 기습 공개.
金의 신작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세계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영될 예정.

▶배우 서정희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20년 만에 화보 촬영에 나섬.
徐는 "서세원 씨와 이혼 후 고통의 시간을 글쓰기에 몰두해 이겨냈다"며 "앞으로는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당당한 여자가 되겠다"고 말함.

▶'암 투병'배우 김정태 씨와 방송인 허지웅 씨가 건강을 회복함.
김정태는 간암 수술 후 회복하고 차기작 검토중이고, 하태웅은 "함암 치료 후 더 이상 암이 없다"고 완치 진단을 받았다고 밝힘.

[국제]
▶日자민당이 '망언 매뉴얼'을 제작해 역사인식-性소수자-노인 등 5개 주제 주의를 당부.
7월 참의원 선거에도 망언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의식했기 때문.

▶美가 수입車 관세를 최대 6개월 연기 결정.
자동차 관세의 주요 당사국인 일본, EU와 무역 협상을 진행하는 상황을 고려해 연기를 선택.
 
▶美루이지애나주 부지사가 '트럼프 양말'을 신고 대통령을 영접하는 '패션 정치'를 선보여 화제.
트럼프 얼굴이 그려진 양말엔 흩날리는 노란 머리카락까지 표현돼 있었다고 함.

▶美퇴임 해군 장교가 탐사잠수정을 타고 지구서 가장 깊은 서태평양 마리아나 해구를 탐험.
해저 1만928m에서 발견한 것은 인간이 버린 쓰레기였다고 함.
 
[기타]
▶서울의 낮 기온도 30도로 올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함.
현재 농도는 81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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