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실리콘웍스, 2Q19 중국 OLED TV 라인 가동에 따른 수혜
[신한금투 종목분석] 실리콘웍스, 2Q19 중국 OLED TV 라인 가동에 따른 수혜
  • 진재성
  • 승인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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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대장주 실리콘웍스에 대해 목표주가 57,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주문했다. 중국 OLED TV 라인 가동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리콘웍스의 실적은 1분기 매출액 1,774억원(-24.8% QoQ, +9.4% YoY), 영업이익 18억원(91.5% QoQ, -44% YoY)으로 당사 추정치(영업이익 13억원)에 부합했다. 실적에 대해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구매 단가가 전분기대비 15% 상승했고, 기존 POLED 재고 처리 비용 50억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말에는 LG디스플레이 중국 OLED TV 라인 가동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소 연구원은 “2분기말 LG디스플레이 중국 OLED TV 라인에 OLED TV용 비메모리 반도체(D-IC·T-Con) 공급이 시작되고 있다”며 “올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생산량은 421만대로 전년대비 3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증가물량의 80% 이상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2020년 하반기 LG디스플레이가 10.5세대 OLED TV 라인을 가동할 경우, 새로운 성장동력이 기대된다. 그는 “10.5세대 라인에서 65인치, 75인치 8K OLED TV 생산에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에 이에 필요한 디스플레이용 비메모리 반도체 단가가 3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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