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한국콜마, 편안함에 기대감까지 더하다
[NH증권 종목분석] 한국콜마, 편안함에 기대감까지 더하다
  • 진재성
  • 승인 2019.0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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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화장품 내수부문의 안정적 성장은 물론이고, 향후 CJ헬스케어 인수 효과 및 해외 화장품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콜마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806억원(+56.9% y-y), 영업이익은 317억원(+71.6% y-y)을 각각 시현하며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 및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 CKM 부문 인수 효과로 성장폭이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국내 화장품 부문은 주요 거래처 및 중소형 브랜드 중심의 안정적 성장이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11.1% 성장했다. 평균보다 마진이 높은 제품이 많이 포함된 홈쇼핑과 다단계 방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이익률 또한 개선됐다.

하반기에는 신규 고객 확보로 인한 성장과 수익성이 기대된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무석공장에서 신규고객사들의 수주가 발생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화장품 사업 성장이 두드러 질 전망”이라며 “PTP 또한 하반기에는 중소형사 중심의 신규 거래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제약 및 CKM 부문은 한국콜마의 차별화된 캐시카우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2분기와 3분기는 CJ헬스케어 인수 과정에서 일어난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인해 전년도 기저가 낮아,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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