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5. (수)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5.15. (수)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박경도 기자
  • 승인 2019.0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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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년차를 맞아 첫 외부일정으로 중소기업 지원 행보에 나섬.
중소기업 성장이 변함없는 목표라며 올해는 반드시 현장서 체감 성과를 내겠다고 밝힘.
 
▶임종석·권혁기·윤영찬·박수현·한병도·남요원 등 靑1기 참모진이 총선 앞두고 ‘단일대오’ 세력화.
국회 입성해 與權 구심점이 되어 文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을 돕는다는 취지지만, 현역과 지역위원장 입장서는 걸끄러운 입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일베 용어인 ‘달창’ 사용 논란에 이어 文을 ‘문노스’라고 비유해 논란.
‘문노스’는 영화 악역 주인공인 ‘타노스’를 변형한 단어로 주로 일베에서 사용하는 단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5.18 기념식 참석에 5월 단체가 '망언 의원 제명·진상위 구성이 먼저'라며 반대.
정치권도 黃의 기념식 참석이 지역감정을 부추기려는 속셈이라는 비판이 거셈.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文정부 2년은 국정 참사"라며 "독선 정치 멈춰야 한다"고 말함.
金은 "총선서 文정부를 심판하려면 지난 악연을 씻고 보수가 뭉쳐야 한다"며 내부 결속을 강조함.

▶바른미래당이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을 "평생을 남만 비난하며 산 사람"이라고 비판.
이어 “지역갈등의 첨병"이라며 “정치 안 한다며 ‘정치놀이’ 즐기는 편 가르기의 끝판왕”이라고 비난.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에 오신환·김성식(기호순) 의원의 2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질 전망.
김관영 원내대표의 중도퇴진으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정치권 관심이 후끈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제 개편안 부결을 주장.
캐스팅보드를 쥔 민평당서 선거제 반대 입장을 보이는 변수가 속출하면서 패스트트랙이 흔들림.

[경제]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공시 누락’ 혐의 1심 재판서 무죄가 선고됨.
법원은 "미필적 고의를 인정할 만큼 허위 자료가 제출을 용인했다고 볼 수 없다”고 본 것.
 
▶한전이 신재생에너지 구입단가 56% 급등으로 1분기 6300억 적자을 기록.
정부와 한전은 적자 확대가 탈(脫)원전이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는 무관하다고 주장.

▶LS그룹은 구자열 회장이 일본 고객사를 방문해 사업 협력을 강화함.
현재 전선(電線)을 비롯한 전기·전자 부품 사업을 일본에서 벌이고 있음.

▶한국 조선업이 연간 수주량 1위를 탈환했다가 1년만에 中에 밀려 2위로 추락.
한국 조선업계 수주량은 28만CGT(표준환산톤수)로 시장점유율 23%를 기록, 중국의 77만CGT(64%)에 이어 2위에 그침.

▶증권 중개업체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사명을 '한국포스증권'으로 변경.
포스(FOSS)는 '펀드 온라인 세이프 서비스(Fund Online Safe Service)'의 약자라고 사명 의미를 밝힘.

[사회]
▶‘포스코 뇌물’MB친형 이상득 前의원(84)이 특가법(제3자 뇌물수수 혐의)으로 징역 1년3월 실형이 확정.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李는 형 확정으로 곧 수감될 예정.

▶서울 시내버스 파업 두 시간을 앞두고 새벽, 노사가 임금인상,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한 단체협상에 극적 합의.
경기도 버스업체 노사는 협상기한을 오는 29일까지로 연장해 버스 파업은 일단 미뤄짐.
 
▶광고를 위해 개인 블로그를 매입해 돈을 받고 게시물의 조회 수를 조작하는 업체가 난립
파워블로거 제도가 폐지된 뒤, 만든 지 오래된 블로그가 검색 상위에 노출되면서  블로그 매집에 나서고 있다는 것.

▶'채용비리 의혹'윤호근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의 해임을 결정.
尹은 지난해 8월 자격요건에 미달한 ㄱ를 공연기획팀장으로 뽑아 채용비리 의혹 불거짐.

▶야생진드기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망.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최선의 예방법임.

▶성매매 경찰을 사칭해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20대가 검거됨.
채팅앱으로 만난 A양에게 “형사인데 성매매 단속 중”이라고 속여 차안서 성폭행함.

[연예/스포츠]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세계 부부의 날 국회 기념식'서 대한민국 대표 모범 커플로 선정됨.
둘은 "늘 서로를 배려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부부"라며 선정 이유를 밝힘.
 
▶배우 연정훈·한가인 부부가 1남 1녀의 부모가 됨.
2005년 결혼한 둘은 11년 만인 2016년 첫딸을 얻은 데 이어 3년 만에 둘째 맞이함.
 
▶가수 계은숙이 한국서 37년 만인 15일 새 정규앨범 '리:버스'를 발매함.
2015년 마약과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고 만기 출소 앞두고 노모가 세상을 떠나 평생 한이 되었다고 고백.
 
▶‘음주운전 물의’ 안재욱이 5개월 만에 연극 `미저리` 복귀.
安은 "잘못을 반성한다. 이번을 계기로 무대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한다"고 말함.

▶성매매 알선과 횡령 등의 혐의로 청구된 가수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어 영장을 기각한다고 밝힘.

▶배우 박해미가 남편 황민과 25년 만에 협의 이혼하기로 합의
黃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동승자 두 명을 숨지게 한 사고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아 복역중임.
 
[국제]
▶미중 무역갈등 속 트럼프 美대통령이 "더는 돼지저금통이 되지 않겠다"며 대중 무역서 기반을 회복을 강조.
트럼프는 "中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 美중앙은행인 연준도 기준금리 인하해야 한다"고 압박.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가 표절 시비에 휘말림.
美 매릴랜드주립대 펠드먼 교수는 "쿠바의 한 무명작가 작품인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
 
▶과테말라 헌법재판소가 독재자 딸인 주리 리오스가 대통령 선거 출마할 수 없다고 결정.
주리 리오스는 다음달 16일 예정된 대선 투표를 앞두고 당선이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혀옴.

[기타]
▶서울의 한낮 기온이 27도, 의성은 30도로 6월 중순이나 7월에 해당 기온을 보이겠음.
실제 여름철처럼 대기가 습하지는 않다 보니 그늘에서는 쾌적함이 느껴지기도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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