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 (화) 뉴스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5.14. (화) 뉴스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한승훈 기자
  • 승인 2019.0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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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 회장과의 회동 후 트위터에 사진을 공개하고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 회장과의 회동 후 트위터에 사진을 공개하고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 혐오 부추기는 분열 정치 그만두라"고 자유한국당을 작심 비판.
文을 '김정은 대변인', 북미중재를 '굴종외교'라고 비난에 "촛불 이후에도 변한 게 없다"며 비판.

▶靑은 대북식량 지원 등 협의할 文과 與野5黨 대표간 先회동 뒤 後 황교안과 1:1회담을 역제안에 한국당이 거부.
黃운 "사진 찍기 회담이 아니고 국민에게 도움되는 회담돼야 한다"고 말함.

▶이낙연 국무총리(67)가 '총선 등판'기정사실화 발언에 황교안과 종로 맞대결이 거론.
李은 에콰도르 키토 순방 중에 “정부·여당에 속한 일원으로 일을 시키면 합당한 일을 할 것”이라고 말함.

▶더불어민주당이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교섭단체 3당만 참여해야 한다'는 자유자유당의 요구에 고심.
여야 5당 참여가 원칙이지만 국회 정상화를 위해 자유한국당 요구를 검토할 수 있다는 분위기임.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文지지자를 '달창(달빛창녀단)'이라고 폄훼 표현한 걸 두고 비판이 확산.
정치권에 이어 여성단체까지 가세해 羅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5·18광주행 예고에 여권서 "또 일부러 맞으러 가냐"고 비판.
광주시민단체는 "5·18 망언한 의원들 징계부터 먼저 하라"는 비판함.

▶바른미래당ㆍ민주평화당의 원내대표 교체로 與野4당의 '패스트트랙'공조가 흔들.
패스트트랙 법안(선거법ㆍ공수처법ㆍ검경수사권조정법안)지정 때와는 다른 목소를 내면서 변수가 될 전망.

▶바른미래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국민의당 출신 김성식 의원ㆍ바른정당 출신 오신환 의원의 2파전.
누가 당선되든 패스트트랙 좌초 가능성은 적지만, 사개특위 사·보임은 원상 복구될 전망.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나경원의 '문빠·달창' 발언은 단순 막말이 아니라 여성혐오이고 언어성폭력"이라고 주장.
李는 "자유한국당이 주목하고 대변하는 여론이 결국 일베라는 것이 확인된 것"이라고 말함.

▶여야 지지율 격차가 文정부 출범 이후 처음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짐.
리얼미터 5월 2주차 여론조사 집계서 민주당은 1.4%포인트 하락한 38.7%, 자유당은 1.0%포인트 상승한 34.3%을 기록.

[정부]
▶박상기 법무장관이 전국 검사장에 이메일을 보내 檢·警수사권조정 관련 보완책 마련하겠다고 밝힘,
朴은 "수정·보완 과정서 검사들이 우려하는 부분을 반영토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말함.

[경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관련 성형외과를 추가 압수수색.
警은 압수물 수색과 입건된 병원장 조사를 마무리하면 李를 소환한다는 방침.

▶한진이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동일인(총수)지정한 자료를 공정위에 제출.
공정위는 故 조양호 前회장의 지분 상속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지만 직권으로 동일인으로 지정.

▶제일기획은 미국 뉴욕서 열린 ‘2019 원쇼 광고제’에서 25개의 본상을 받음.
인도법인의 ‘굿 바이브 프로젝트’로 디자인 부문 은상을 비롯해 모두 25개의 상을 받음.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물류기업인 페덱스와 손잡고 해외 서류 배송 서비스에 나섬,
소비자가 해외에 서류를 보내려면 페덱스 홈페이지에서 배송 신청을 한 뒤, 가까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서류를 보내면 됨.

▶신동빈 롯데회장을 13일 만난 백악관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미 투자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
트럼프는 "매우 기쁘다...한국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함.

▶中이 美의 관세인상(10→25%)에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 관세(최대25%)부과방침을 밝힘.
중국의 관세폭탄 맞불 작전에 글로벌 증시도 크게 출렁.

[사회]
▶5·18 당시 전두환이 광주서 군사회의에 참석직 후, 계엄군이 집단 발포했다는 증언이 나옴,
당시 美 육군 소속으로 광주 현장에 있던 한국인 정보 요원이 39년 만에 공개 증언함.

▶'별장성접대' 檢수사단이 출범 40여 일 만에 김학의 前 법무차관에 대해 특수강간 대신 '뇌물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
'윤중천 1억·스폰서 3000만원'이 공소시효가 끝난 金의 혐의를 밝힐 스모킹건.

▶檢은 '강원랜드 취업 청탁 혐의'권성동 자유당 의원에게 징역 3년을 선고 요청.
權은 혐의를 부인하며 "엮으려고 혈안이 됐다"며 檢 수사를 맹비난.

▶경찰이 불법촬영물·지라시를 공유한 기자·PD 200명이 참가한 '단톡방’ 캡처본을 확보하고 본격 수사.
시민단체 ‘디지털성범죄아웃(DSO)’은 10일 단톡방 참가자를 정보통신망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警에 고발.

▶서울대 등 73개 대학서 자녀·친인척 미성년자를 공저자로 올린 교수를 비롯해 가짝 학회 관광, 논문표절 등이 드러남.
윤리 붕괴 교수사회에 대해 지식인 아닌 파렴치한들이라는 비판이 쏟아짐.

▶버스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4일 노사가 마지막 협상에 돌입.
대구 시내버스 노사는 어젯밤 전국서 첫 임금협상을 타결해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

▶경찰대학 교수가 내연녀를 강사로 위촉 특혜 의혹이 제기돼 경찰대가 진상조사에 착수.
강사 위촉 당시 해당 교수는 해당 학과의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었음.

▶경찰관이 테이저건을 길에서 잃어버렸다가 회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권총보다 크기가 큰 테이저건을 분실한 것을 몰랐다는 건 '기강 해이'라고 지적.

[연예/스포츠]
▶해외투자자 성매매 알선, 성매매, 버닝썬 자금 횡령 등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29·이승현)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
지난 2월26일 경찰이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지 78일 만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다저스)이 생애 첫, 한국 선수로 5번째로 ‘이주의 선수상’을 받음.
5월 둘째 주 이주의 선수로 류현진, 아메리칸리그 마이크 파이어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선정.

[국제]
▶피랍됐다가 구출된 한국여성의 항공비ㆍ치료비 등을 정부가 지원할지 논의할 계획.
개인의 해외여행 중과실을 혈세로 지원하는 게 과연 적절한지 논란이 예상.

▶뉴질랜드서 항공기 비상구 자리에 앉은 승객 2명이 안전수칙 읽기를 거부해 이륙 전 쫓겨남.
항공사들은 비상구 옆에 앉는 사람들은 비상시 탈출을 비상 안전수칙을 익히도록 하고 있음.

[기타]
▶한낮 서울은 2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고, 광주도 28도가 예상됨.
오후에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약한 소나기가 지나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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