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3. (월)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5.13. (월)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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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北에 인도적 식량지원 등을 논의 위한 與野 5黨 대표 회담이 난항.
황교안 대표가 ‘1:1’ 회담을 요구하면서, 與野 5黨 대표와 ‘원샷 회담’을 고수하는 靑입장이 부딪침.

▶黨政이 추경․민생법안 처리를 국회정상화를 위해 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압박.
정국을 얼어붙게 한 패스트트랙을 지휘한 與野 원내대표가 교체되면서 냉각 국회에 대화의 물꼬가 트일 전망.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이 문재인 지지모임(달빛기사단)를 폄훼한 극우의 '달창(달빛창녀단)'사용한 발언 파장이 계속.
羅는 3시간만에 사과했지만, 손혜원 의원이 "진정성이 없고, 말뜻을 몰랐다면 더 문제"라는 비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나경원 원내대표를 찾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요청.
羅는 "소득주도성장 정책 기조를 바꾸는 것이 먼저"라며 "현재 추경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받아침.

▶대한애국당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기습 천막을 설치하고 광장 점거에 들어감.
서울시가 불법 천막이라며 즉각 철거를 요구한 상황서 세월호 행사 참가자 등 시민과 충돌을 빚음.

▶펜스 美부통령이 北 비핵화 협상 관련 北의 도발에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힘.
美 의회는 비핵화를 향한 최대 압박이 필요하다는 강경론이 제기.

▶로버트 게이츠 前 美국방장관(2006.12-2011.6)이 “北 절대 완전한 비핵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그는 “北은 최소한의 핵 능력을 갖추는 것이 국가 및 정권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함.

[정부]
▶정부가 검경수사권 조정 핵심인 자치경찰제 시범 지역을 5곳서 7곳 이상으로 확대.
자치경찰제 확대는 수사권 조정땐 경찰 비대화를 우려한 거말의 반발 차단 의도로 보임.

[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소액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120억7500만원 손배소를 제기.
분식회계 관련 증거인멸·인멸 교사 혐의로 삼성전자TF(컨트럴타워)임원이 구속된 만큼 삼성의 책임 회피가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

▶LG화학·SK이노베이션이 자동차 배터리 기술탈취, 영업비밀 침해와 관련 소송전.
LG화학은 “기술 탈취 없인 SK가 폭스바겐서 배터리공급 수주 못해”라고 소를 제기한 반면, SK는 “오랜 연구 성과”라고 주장.
 
▶트럼프·시진핑이 6월 28일 日 G20에서 미중무역 현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커짐.
10일 美中고위급 협상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채 美는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10%서 25%로 인상했고, 중국도 보복조치를 예고한 상황임.

▶정부가 지자체에 버스 총 파업을 막기 위해 요금 인상을 압박하면서 물가 인상이 예상.
경기도는 이미 2백원 인상안을 준비 중임.

[사회]
▶檢警조사권 조정을 앞두고 강신명, 이철성 前경찰청장에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檢警간 신경전이 격화.
경찰은 “경찰 망신주기 영장"이라고 반발하자 검찰은 “수사권 조정과 무관”하다고 반박.

▶'별장 성범죄 의혹' 김학의 前법무차관이 사흘만에 재소환 조사받았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
檢은 뇌물 혐의 입증에 자신을 보이며  이번 주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

▶朴정부 시절 경찰총수인 강신명·이철성 前청장에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警 내부서 '망신주기'라며 발끈.
姜·李가 정보경찰을 동원해 불법적 정치에 관여한  혐의.

▶윤장현 前광주시장이 '가짜 권양숙 여사'에 속아 4억 5000만원을 송금 사건서 공식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죄가 선고됨.
尹은 盧 前 대통령과 인연 때문에 權을 돕기 위해 돈을 송금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공천 헌금을 낸 거라고 판단.

▶윤석열 지검장을 겨냥해 협박성 인터넷 방송을 한 유튜버 김상진이 구속.
법원은 “주거지까지 찾아가 위협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실시간 중계한 범행으로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

▶軍 복무 시절 후임병을 상습 폭행하고 가혹 행위한 20대가 전역 후 실형 선고받고 구속.
재판부는 "피해자가 겪었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힘.

▶아프리카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다가 구출된 인질 中 1명이 40대 한국 여성으로 확인.
프랑스 특수부대가 구출해낼 때까지 28일간 외교부도, 경찰도 납치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함.

▶아침 일찍 신선식품을 배송해주는 '새벽 배송'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음.
배송 노동자의 처우는 4년 급여가 동결되고 있는 등 열악해지고 있음.

[연예/스포츠]
▶배우 조수현이 자택서 수면제를 먹고 극단적 자살을 시도했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명.
조는 여동생에게 극단 선택 암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동생의 신고로 목숨을 구함.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15일과 16일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
부산시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부산 출신(지민·정국)이 있어 공연을 희망해 성사됐다"고 설명.
 
▶그룹 NCT 127이 이달말 美라디오 방송사'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한 콘서트 출연 예정.
앞서 14일 美 유명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도 출연 예정임.
 
▶데뷔 60주년 맞은 가수 이미자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은퇴공연을 시작.
내년 팔순을 앞둔 李는"공연하는 데 한계가 온 것 같다"며 은퇴를 선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8이닝 무실점 완벽 투구로 시즌 5승째를 올림.
116개 공을 던지는 동안 9개 삼진을 잡으며 8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평균 자책점도 1.72까지 내려감.
 
[국제]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해법을 찾지 못하고 계속 이어짐.
트럼프-시진핑 미중 정상이 6월 일본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협의할 것으로 전망.
 
▶아베 日총리가 김정일 北국무위원장과의 북일정상회담을 조건 없는 개최를 추진.
"北발사체가 단거리 미사일에 불과하다"는 트럼프 美대통령과 연대해 金과 간극을 좁혀 나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짐.

▶칠레 남부서 56명을 태운 버스가 넘어져 최소 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침.
산티아고를 출발한 버스가 항구도시 푸에르토몬트로 가던 도중 사고를 당함.

▶파키스탄 5성급 호텔에 반군 발루치스탄 해방군 소속 무장 괴한이 난입해 軍당국과 대치.
무장 괴한 3명은 경비원 1명을 살해하고, 민간인 2명에게도 부상을 입힘.

[기타]
▶서울의 낮기온은 25도, 광주 28도가 예상되고, 동해안 지방은 상대적 선선할 것으로 보임.
비는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 등 중부 곳곳으로 5mm 미만이 오거나 빗방울만 떨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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