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시장 고성장세 수혜... 목표가 ↑
[NH증권 종목분석] 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시장 고성장세 수혜... 목표가 ↑
  • 진재성
  • 승인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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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오스템임플란트가 해외 임플란트 시장의 지속적인 고성장과 지난해 말부터 시행한 공격적인 중국 마케팅 효과가 향후 주가상향을 이끌 것이라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7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290억원(+18.9% y-y), 영업이익 126억원(+83.6% y-y, 영업이익률 9.8%)를 기록했다. 컨센서스대비 각각 5.9%, 36%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품충당부채 이슈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고 국내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1% 감소했지만 임플란트 수출 대폭 성장함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지역별 매출액은 북미 221억원(+47.5% y-y), 유럽 103억원(+29.6% y-y), 중국 267억원(78.6% y-y), 아시아 195억원(+23.9% y-y)을 기록했다. 구 연구원은 “북미와 중국의 임플란트시장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중국법인 분기 영업흑자 28%를 도달했다”며 “작년말부터 공격적인 중국마케팅의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되어 영업 레버리지 효과의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5255억원(+14.2% y-y), 영업이익 510억원(+64.8% y-y, 영업이익률 9.7%)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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