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종목분석] CJ ENM, 미디어가 힘들면 엔터가 뛸게
[이베스트 종목분석] CJ ENM, 미디어가 힘들면 엔터가 뛸게
  • 진재성
  • 승인 2019.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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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커머스라는 안정적 이익 기반과 엔터·영화사업내 빠른 성장이 기대되면서 실적상향이 예상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CJ ENM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1048억원, 영업이익 92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로 300,000원을 제시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미디어 부문이 콘텐츠 제작투자 확대로 인한 상각비&인건비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44% 감익되었다"며 "그러나 엔터와 영화사업이 각각 전년대비 70%, 162% 대폭 증익되면서 전사 이익 측면에서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공격적인 미디어 투자를 감내하는 이익 체력이 입증되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미디어 부문은 금번 분기 텐트폴 드라마 확대에 따른 상각비 증가와 예능부문 핵심 제작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가중되었다”면서도 “그러나 이제는 커머스라는 안정적 이익 기반과 빠르게 증익되는 엔터·영화사업까지 확인되며, 투자여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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