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 (수)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5.08. (수)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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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트럼프 韓美정상은 7일밤 전화통화서 北 단거리 발사체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 정세를 논의.
트럼프는 인도적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힘.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국회에서 새 원내대표를 선출.
전대협 1기 의장 출신 이인영 의원·국회 과반위원장 노웅래 의원·정책위의장을 지낸 김태년 의원의 3파전임.
 
▶자유한국당 홍준표‧오세훈이 황교안 독주를 막기 위해 '강연정치'에 나섬.
8일 洪은 강원 원주 상지대에서 특강을, 吳는 이병태‧박형준‧진성호와 함께 건국대서 토크 콘서트를 가질 예정.

▶與野 4黨은 국회의원 정수 現 300석 유지하며 비례대표만 늘리는 합의안 발표한지 2주만에 의석수 증설 움직임이 감지.
지역구가 사라질 경우 일부 의원이 선거제 개편안 반대표를 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음.

▶국회 패스트 트랙 지정을 놓고 벌어진 충돌 이후 與野간 고소·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
현재까지 고발된 국회의원만 97명으로 수사와 재판 결과에 따라 의원직 상실과 내년 총선에 출마 못할 가능성이 있음.
 
▶바른미래당이 패스트트랙 정국을 거치며 극심한 내홍에 시달리며 지도부 사퇴론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
손학규 대표가 오신한 사무총장,권은희 정책위원장의 당직을 親孫인사로 교체 움직임에 당내 긴장감이 최고조.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군이 북한 발사체를 미사일로 보지 않는다"고 했다가 뒤늦게 말바꿔 논란.
국회서 국방부 보고 받은 뒤 한 발언인데 자유한국당은 정부가 '미사일' 표현을 쓰길 두려워하고 있다고 비판.

▶MBC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60%가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여야 4당과 협상해야 한다는 답함.
패스트트랙에 올린 선거법 개정안에는 찬반의견이 팽팽히 맞섰고, 공수처법안에 대해서는 약 70%가 찬성.

[정부]
▶국토부가 예고 없이 고양시 창릉동·부천시 대장동 등 수도권에 11만호를 추가 공급하는 '3기 신도시’로 확정 발표함.
교통 대책의 실효성이 3기 신도시의 성패를 결정할 것으로 보임.

▶제주도가 본격 렌터카의 운행 대수를 제한하는 총량제를 시행.
7일 렌터카 수급조절 계획안을 수정해 고시하고, 28일부터 총량제에 따라 운행을 제한하고 단속 예정.
 
▶문무일 검찰총장이 귀국후 첫 대검간부회의서 검경 조사권조정안과 관련 "경찰에 수사 종결권을 줘서는 안 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한편, 검찰이 패스트트랙에 오른 수사권 조정안(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을 두고 국회의 공식 논의에 참여키로 가닥.

[경제]
▶신세계그룹 이마트24가 가맹점주에게 예상매출을 과장해서 제시했다는 의혹이 제기.
불만을 제기하는 점주가 한둘이 아니지만, 이마트24 측은 "예상매출은 적법 산정됐다"고 밝힘.

▶삼바가 검찰의 분식회계 수사를 대비해 회사서버와 직원 노트북을 공장 바닥 밑에 숨긴 사실이 압수수색 통해 확인.
이재용 승계 관련 자료가 담겨 있을 것이라는 추정에,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증거인멸을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음.

▶코오롱이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의 원료 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알고도 판매 의혹 관련 檢수사를 받게 됨.
당초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연골유래세포가 아닌 태아신장유래세포로 제조됐다는 사실을 알고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음.

[사회]
▶文정부 4대 권력기관 파워앨리트 32명 中 영·호남 강세에 수도권 약세.
지역별로 보면 호남(9명,전남5·전북1·광주3),영남(8명, 부산3·경남2·대구1·경북2), 서울(8명), 충청(4명, 충남1·충북2·대전1), 경기(2명), 강원(1명)순임.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5·18 39주년 기념행사'에 황교안 참석을 반대.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진상규명 막고 망원 봐주기로 오월 영령 기만 황교안, 5·18 기념식 오지 마라”고 말함.

▶경찰이 클럽 버닝썬의 최대 주주인 전원산업이 월 1억원에 달하는 임대료 계약서를 뒤늦게 만든 정황을 파악.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와 동업자인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 등의 구속영장이 곧 신청할 전망.

▶한국노총 소속 버스 노조 조합원들이 8일부터 사흘간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 예정.
주52시간 근무에 따른 임금보전 방안이 핵심 쟁점인데, 가결될 경우 교통대란이 예상.

[연예/스포츠]
▶가수 김창완이 연기자, DJ, 음반 기획자서 동시 작가라는 직업을 하나 추가함.
42년간 산할아버지와 같은 동요로 동심을 노래해 온 그가 동시집을 냄.

▶그룹 엑소의 시우민이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 길에 오름.
9일 시우민이 입대 전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은 솔로곡 '이유'가 공개함.

▶가수 휘성이 '에이미 논란' 이후 1개월만에 '예술문화인대상'에 모습 드러냄.
휘성은 에이미가 주장한 프로포폴 투약과 성폭행 모의 의혹으로 곤욕을 치름.

▶'음란물 유포 혐의'가수 로이킴이 미국서 조지타운대의 졸업 준비설에 술렁.
경찰 조사서 가수 정준영의 단톡방서 음란물 한 건을 유포한 혐의를 인정.

[국제]
▶미국의 대이란 제재 조치로 한국과 이란의 원화 결제 계좌가 동결.
2000개가 넘는 우리 기업의 이란 수출길이 막힐 것으로 보임.

▶美의회서 北미사일 도발을 계기로 강경파의 대북 강경론이 커짐.
親트럼프 성향의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도 4일 "北미사일 실험 재개는 현재의 (대북 협상) 방식을 위험하고 극적인 방식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말함.

▶이탈리아 정보기관 당국자가 파리의 한 호텔서 숨진 채 발견됨.
3일 로마를 출국해 파리에 도착한 뒤 한 호텔에 투숙했으며 남성이 묵은 호텔에서 메모리 카드와 USB 등 저장장치와 현금 뭉치가 발견됨.

[기타]
▶아침 저녁 일교차는 계속되면서 건강 유의조의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고 현재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대구가 10도 안팎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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