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동원F&B,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NH증권 종목분석] 동원F&B,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진재성
  • 승인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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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동원F&B에 대해 목표주가 36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사업부별 캐시카우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며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참치어가는 최저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최근들어 반등했다”고 밝혔다. 원가 상승에 따른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으나 우려감은 과도하다는 의견이다.

조 연구원은 “참치어가가 하반기에 전년대비 상승하더라도 기상 이변이 없는 한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이고 참치캔 매출 증가 추세가 유지되고 있어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2분기는 참치어가 18년 1700달러/톤에서 올해 1530달러/톤(-10.0% y-y)으로 마진 스프레드 개선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482억원(+6.1% y-y), 영업이익은 349억원(+52.6% y-y)를 기록했다. 성과급이 반영되었음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조 연구원은 “참치캔 부문은 B2B와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B2C 채널에서도 '더참치'와 선물세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자회사 홈푸드 사업부는 식재 부문의 매출 성장과 급식 부문 단가 인상 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마진 삼조셀텍은 주 52시간 시행으로 생산 물량이 감소하면서 이익도 소폭 하락했으나, 하반기에는 증설 효과가 반영되며 영업이익 또한 회복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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