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파워로직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2500원에서 1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카메라 모듈 스펙 상향에 따른 실적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워로직스의 1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인 영업이익 112억원을 약 32.1%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카메라 모듈 스펙 상향과 주요 고객사 판매량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카메라 모듈 사업부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중장기 2차전지 모멘텀 등을 감안하면 경쟁사 대비 할인율이 지나치게 과도하다”며 “향후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기대돼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동사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 판매 호조세, 중가 스마트폰의 판매 확대와 동시에 카메라 모듈 스펙 상향으로 대당 판매가격이 상승하여 당사 예상치를 모두 크게 상회했다”며 “3분기 및 하반기에는 주요 고객사의 신규 플래그십 모델 출시, 기존 모델의 파생모델 출시 등으로 대당 단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해 높은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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