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종목분석] 한미약품, 본업의 호조로 실적도 양호
[한투증권 종목분석] 한미약품, 본업의 호조로 실적도 양호
  • 진재성
  • 승인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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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목표주가 530,000원에,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제시했다. 분업의 호조로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미약품은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 역료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등 주력제품의 판매호조로 매출은 전년대비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8%를 상회한 260억원을 기록했다.

진흥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R&D비용이 2204억원으로 전년대비 2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에 본업의 선방이 그 어느 때보다 반갑다”면서도 “하지만 3분기부터 Genentech로부터 유입된 기술료의 매출반영이 종료되어 올해는 이익이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703억원을 예상했다.

진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에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 임상 3상 환자모집 완료, 포지오티닙 2상 환자모집 완료, 벨라티닙(고형암) A2AR 길항제(면역항암) 등 신규 파이프라인이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다”며 “2분기에도 오락솔의 임상 3상 중간결과 발표, 임상 2상 종료, 롤론티스 BLA 재신청 등의 파이프라인 단계별 수취료(마일스톤)에 지속적 관심을 지닐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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