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 (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5.02. (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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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노동계도 사회주류...투쟁대신 상생해야 한다"며 노동단체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복귀를 요청함.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세 축의 성공을 위해 노조의 동참이 필요함.

▶더불어민주당 소속 금태섭·조응천 의원이 패스트트랙(공수처·검경수사권조정) 법안을 반대.
검사 출신 琴·趙는 경찰 비대화 우려하며 "법사위 사임도 기꺼이 받아들일것"이라고 밝힘.

▶패스트 트랙 지정 이후에 與野 대치 정국이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음.
與野4黨은 자유한국당에 대화 참여를 촉구했지만,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철회·사과가 먼저라며 거부.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지정을 반대하며 삭발 투쟁·장외 집회에 나섬.
오늘은 서울역과 대전역, 대구역 광장 등서 집회를 열고, 내일은 광주와 전주, 토요일엔 광화문에서 재집결한다고 함.

▶세월호 특조위가 檢세월호 수사 방해 의혹 관련 황교안 자유한국당(당시 법무장관)을 조사에 나섬.
자유한국당은 "야당탑합"이라고 즉각 반발했고, 黃은 "조사에 응할 뜻이 없다"고 밝힘.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의 靑 홈페이지에 올라온 '자유한국당 해산 국민청원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고 靑반박에 곧바로 번복.
李는 "청와대의 통계가 신뢰도가 높다"며 기존 조작설을 번복함.

▶문무일 검찰총장이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민주적 원리에 반한다는 입장문을 발표.
檢수장이 당정이 추진 중인 패스트트랙 안건에 비판적 입장을 취하자, 盧정부 때처럼 전면전 비화땐 부담이 우려된 靑은 반응자제하며 檢내부 기류 파악나섬.

▶'공수처' 숙제 끝낸 조국 민정수석의 출구 트랙으로 '퇴진 임박설'이 나옴.
부실 인사 검증 때마다 野의 曺 사퇴요구를 묵살해 온 靑은 공수처·검경수사권조정·국가정보원 개정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 지정 성과물이 마련됨.

▶국회선진화법이 내년 총선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옴.
국회선진화법은 여야 합의로 고소·고발을 취하해도 일단 고발 사건은 수사가 계속돼 정치적 타협’으로 처벌을 피할 수 없음.

▶스티븐 비건 美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다음 주 방한해 북한 식량 지원을 협의 전망.
폼페이오 美국무장관은 北과 대화는 여전히 희망적이지만 "비핵화는 진정한 접근법이 있어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

 
[경제]
▶삼섬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덮으려 ‘신용평가사 의견서’를 직접 조작·대필한 것으로 확인.
신평사들은 檢조사서 삼바요구에 따라 ‘콜옵션의 평가가 불가능하다’는 조작 의견서를 썼다고 인정.
 
▶국내 공공기관(80%이상)이 신입사원 연봉 평균이 3530만원이고, 2곳은 5000만원을 넘음.
공공기관 신입 연봉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5174만원)▶한국원자력연구원(5026만원) ▶중소기업은행(4968만원) ▶한국산업은행(4936만원) ▶한국과학기술원(4852만원)▶항공안전기술원(4726만원) ▶한국연구재단(4716만원) ▶서울대병원(4680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669만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4660만원) 순.
 
[사회]
▶대한항공 계열사 진에어의 특혜 인허가 관여 공무원이 징계는 커녕 승진해 논란.
美 국적인 故 조양호 회장 차녀 조현민이 '외국인이 국적 항공사 임원이 될수 없다는 법'을 위반한 사실을 알면서도 허가함.

▶정보경찰이 2011년 서울시장 보선 때 ‘나경원 비선캠프’처럼 활동 사실이 내부 문건서 밝혀짐.
국회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심사 과정서 ‘정치경찰’이 된 정보경찰 기능의 축소, 폐지가 적극 논의돼야 한다는 지적임.

▶10·26사태(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주역 김재규 前 중정부장 사진·약력이 육군 홈페이지에 게재 전망.
金의 이름과 사진은 그가 거쳤던 부대(陸軍18대 3군당장·15대 6사단장 등)의 역대 지휘관 명단에도 40여년 만에 올라갈 예정.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서 개인정보(주민번호, 주소, 세금내역 등)가 2200건이 유출 사고가 발생.
네이버는 자동 발생 시스템서 발생한 오류라며, 기술적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힘.

▶일제 강제 피해자들이 日전범 기업 신일본주금과 후지스코의 국내 재산을 강제 환수하는 절차에 들어감.
국내 주식을 현금화 해달라는 주식 매각 신청을 법원에 냄.

▶가상화폐 회사 코인업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 캐시 강 대표 등 임원 6명이 구속된 이후도 사기가 계속돼 2차 피해가 우려됨.
文대통령과 업체 대표가 함께 찍은 것처럼 합성사진을 내걸고 투자자를 모음.

▶‘돈스코이호 사기’ 신일그룹(현 신일해양기술) 김모 前 부회장 5년형을 선고 받음.
경북 울릉도 앞바다서 150조원어치 금괴가 실린 보물선을 인양한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해 90억원을 부당 취득함.

▶의붓 아버지(31)가 의붓딸(12세)이 '성폭행 미수'를 警에 신고하자 보복 살해한 사건과 관련 친엄마(39)가 범행에 가담한 정황이 확인.
딸의 신고 사실을 어떻게 알고 보복을 했는지가 의문 이었는데, 친 엄마에게 직접 말해준 것으로 드러남.

▶저출산으로 학령인구 10년뒤 180만명 감소하면서 현재 5분의 1 사라짐.
통계청의 ‘2019 청소년 통계’자료에 올해 청소년(9∼24세) 인구는 876만5000명임.
 
▶소방대응 최고단계까지 발령됐던 경기도 군포 페인트 공장 화재가 빠른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음.
인화성 물질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한 초기 대응한 것이 주효함.
 
▶'신의 열매'건강식품 노니의 분말과 환 제품서 기준치 수십 배 넘는 쇳가루가 검출.
100% 노니 원액이라고 광고했지만 물이 섞인 제품도 적발.
 
[연예/스포츠]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최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가 성형설에 휩싸임.
韓은 성형설에 "전날 섭취한 짭짤한 올리브와 와인 한 잔에 아주 유명해지는 중"이라고 해명.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 미국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서 3년 연속 수상에 도전.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피처링 한 팝스타 할시와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

[국제]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 정부의 퇴진을 요구한 군사 봉기가 발생하면서 정국 혼란이 가중.
정부군의 장갑차가 시위대로 돌진하며 유혈사태까지 벌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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