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4,000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 아이템과 광고부문에서의 고성장이 주가상향을 이끈다는 분석이다.
아프리카TV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81억원(+36% yoy, +2% qoq), 영업이익 90억원 (+49% yoy, +20% qoq, OPM 23.6%)으로 고성장을 이어갔다.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소 폭 상회했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랫폼 매출은 396억원으로 9개분기 연속 20%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고 광고 매출도 고무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광고매출은 콘텐츠형 광고의 성장으로 59억원을 기록해 이베스트증권 추정치 50억원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오픈스튜디오의 신규 출점이 계속되며 기타매출 역시 26.4억원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분기 호실적을 감안해 아프리카TV의 올해 실적전망은 매출액 1641억원(+30% yoy), 영업이익 384억원(+42% yoy, OPM 23%)으로 상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PU(Paying User)와 1인당 결제액 지표가 성장을 지속하며 아이템 매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며 “2분기 이후 게임 신작 출시가 본격화되며 콘텐츠 광고 수주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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