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대림산업, 명확한 플랜트 수주와 분양계획... 목표가 ↑
[신한금투 종목분석] 대림산업, 명확한 플랜트 수주와 분양계획... 목표가 ↑
  • 진재성
  • 승인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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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대림산업에 대해 목표주가를 12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림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2.3조원(-18.1%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409억원 (-3.0%)을 기록했다. 당사 기대치(1887억원)를 훌쩍 뛰어넘은 어닝서프라이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택에서 분양 인센티브가 주효했다”며 “토목, 건축, 플랜트 분야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외형의 감소는 예상되었지만 현 시점에서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매출총이익률은 증가하는 등 오히려 전 공종에 걸친 양호한 수익성을 높게 평가할만 하다 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연초 보수적인 수주 가이던스(플랜트 2조원)에도 추진 파이프라인은 명확하다”며 “상반기 현대케미칼 HPC(6,000억원, FEED 수행), 3분기 USGC HDPE(6,000 억원), 하반기 인도네시아 롯데케미칼 LINE(7,000억원)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진단했다.

올해 분양계획은 28000세대(+87%)로, 총 20개 사업지 중 상반기 내 17개가 추진될 전망이다. 1분기에는 3000세대가 분양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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